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은 21일 제 42회기 정부회장 선거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홍 목사)는 지난 18일 후보등록 마감을 마친 교협은 21일 입후보한 5명 중 4명을 최종후보로 발표했다.
회장후보로 현 부회장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 담임), 부회장 후보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와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담임)(나이순), 평신도 부회장 후보에는 현재 이사장인 이상호 집사(뉴욕성결교회 시무)가 최종 후보로 등록했다.
부회장 후보에는 김전 목사(뉴욕대한교회 담임)가 후보등록을 했으나 교협 헌법 11조 부회장 입후보자의 자격 4항, ‘본회의 임원 또는 실행위원을 역임한 자로 한다’에 걸려 후보 자격을 상실했다. 김전 목사는 뉴욕교협의 임원 및 실행위원을 한 적이 없다. 감사는 후보 등록자가 없어 10월 2일까지 추가 등록을 받기로 했다. 선관위원장 이병홍 목사는 후보들의 공정한 선거운동을 당부하며 금권선고 및 유언비어 배포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교협 제42회 정기총회는 10월 26일(월) 오전 10시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