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김영수 목사) 뉴욕노회(노회장 이영상 목사) 제 77회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노회는 이날 총회로부터 건의된 안건 1)담임목사 정년 70세 2)교회 재산권 총회로 이전 3)전교회적으로 개역개정 성경 사용 등 3건의 안건은 각 지교회에서 논의 결의해 차기 모임에서 결정하기로 결의했다.
또, 서기 김해근 목사의 노회 탈퇴에 따라 홍춘식 부서기를 서기로 결의했다. 또 전도부가 미자립교회 후원으로 뉴욕새벽별장로교회(담임 정기태 목사)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코트디아부르 황익진 선교사에서 즉석에서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개회예배는 이영상 목사 인도로 기도 이종원 목사, 성경봉독 박종원 목사, 설교 이영상 목사, 성찬예식 집례 황경일 목사, 축도 손한권 목사, 광고 홍춘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상 목사는 “찾는 자와 숨
는 자”(눅15:1-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의 잃어버린 양은 자기 고집대로 행동하다가 이탈됐지만 주인은 찾아야하는 양이다. 또 잃어버린 귀중한 드라크마는 주인의 부주의로 잃어버렸다. 어째든 둘 다 찾아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찾아야할 사명을 주셨다. 어릴 적 했던 술래잡기처럼 술래가 모두를 찾았을 때 끝이 난 것처럼 우리에게 맡겨진 숨어있는 영혼, 잃어버린 자를 끝까지 찾는 사명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2부 회무처리 서기보고에 의하면 장로고시 청원서 접수자는 퀸즈장로교회 정길표, 송동률 집사, 부르크린제일교회 손경동 집사. 목사고시 청원서는 뉴욕쥬빌리교회 문영은 전도사, 큰기쁨교회 방정훈 전도사, 선의교회 김재상 전도사가 접수했다.
또 뉴욕쥬빌리교회 박병섭, 김대진 전도사가 목사후보고시 청원서를 접수했으며 선의교회 이금순 집사가 전도사고시 청원서를 접수했다. 이외에 김해근 목사와 온누리영광교회가 노회를 탈퇴했으며 박대원 목사(뉴욕은혜로운교회 담임)가 로스엔젤레스노회로 이명 됐고, 문영은 전도사(뉴욕쥬빌리교회)가 서노회에서 뉴욕노회로 이명이 허락됐다. 뉴욕노회는 뉴욕시찰과 뉴욕동시찰, 뉴욕서시찰 3개 시찰 하에 20개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43명의 목사와 6명의 장로총대 등 총 49명이 가입돼 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