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회장 이만호 목사)가 백두한라 통일기도회 출발을 앞두고 마지막 10차 기도회 및 파송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퀸즈성령강림교회(담임 마바울 목사)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파송식 공포를 한 이만호 목사는 “독일 통일은 동독의 라이프찌히 작은 교회에서 몇 명이 모여 기도회를 한 것이 시작이었다”며, “이번 통일기도회를 위해 그동안 9회에 걸쳐 준비기도회를 했으며 특히 지난 9회 라마나욧기도원에서 가진 기도회는 성령의 뜨거운 열기를 체험한 기도회였다. 우리 모두 조국통일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자”고 말했다.
파송예배는 이준성 목사 인도로 기도 장경혜 목사, 설교 황동익 목사, 축도 김영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파송식은 총무 김연규 목사 사회로 공포 이만호 목사, 답사 마바울 목사, 파송기도 김영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준비사항은 준비위원장 김진화 목사가 맡았다.
이날 목사회는 JFK 공항출발부터 비행티켓 및 일정을 총 점검했으며, 출발에 앞서 31일 오전 7시30분 마지막 점검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번 백두한라 통일기도회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한라산과 백두산, 임진각을 방문하며 가는 곳마다 기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행은 총 30명이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