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전희수 목사)이 지난 21일 5월 월례회를 열고 오는 8월 페루 선교지 방문 등 2015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 5월말 후원아동은 117명으로 발표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종명 목사 인도로 기도 박마이클 목사, 설교 유상열 목사, 합심기도/김인한 장로, 축도 전희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회장 유상열 목사는 “진리를 비추는 등대”(마5:14-15)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두운 바다에서 불을 밝히고 빛을 발하는 등대처럼, 교회는 세상의 등대이며 이 빛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 말하고 “어떻게 교회가 세상의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첫째, 위험을 경고하고 둘째, 폭풍을 견뎌야 하며 셋째, 안개와 어둠속에서 끊임없이 빛을 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성경이 말씀하는 수많은 경고를 잘 깨닫고, 폭풍 속에서도 파도타기를 잘하는 지혜의 유연성을 가지며, 타협하지 않는 본질을 지켜 세상에 소망의 빛을 밝히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합심기도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임원과 섬기는 분들을 위해 △결연 아동들과 금년 신규 아동결연을 위해 △페루 결연아동 방문을 위해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어진 회의는 개회기도 전희수 목사, 업무보고 김영환 사무총장, 회계보고 권캐더린 회계, 안건토의, 폐회기도 박진하 목사, 오찬기도 김홍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페루 선교지 방문은 8월 17일부터 22일이며 총 12명이 참가한다. 이번 방문동안 △집짓기와 △결연아동 가정방문 △연합집회 등을 하게 된다. 또 후원자 및 후원의 밤 행사는 11월 29일(주) 저녁으로 예정돼 있다.
회장 전희수 목사는 “지난해 콜롬비아 결연아동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이번 페루방문도 잘 이뤄지기 바란다”며 “모든 일에 집중적으로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자”고 강조했다. 6월 월례회는 18일(목)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담임 전희수 목사)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