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쓰임받는 여성목회자

여성목회자의 날 맞아 예배 찬양 등 자축

뉴욕일원의 여성목회자들이 “여성목회자의 날”을 맞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6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11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열려 1부 예배, 2부 교제, 3부 은혜로 나눠 진행됐다.

예배에서 설교한 회장 전희수 목사는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첫째, 안일한 삶에서 나와야 한다. 둘째, 말씀에 도전받고 깨달아야 한다, 셋째, 새롭게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스더 4:7-17을 본문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전희수 목사는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것”이라며 “여성 목사라는 사명과 사역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맡겨주신 일을 위해 헌신함으로 오늘도 에스더처럼 빛나는 사명자를 찾으시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여성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는 이은혜 목사 인도로 기도 오명의 목사, 특송 찬양팀, 말씀 전희수 목사, 헌금특주 유상열 목사, 봉헌기도 장만자 목사, 축사 이종명 뉴욕교협 부회장, 이만호 뉴욕목사회 회장, 이미선 전임회장, 축도 김금옥 증경회장, 광고 김정숙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찬기도는 김용걸 신부가 했으며 3부 은혜의 나눔과 찬양의 시간은 권캐더린 목사 사회로 믿음/남승분 목사, 사랑/배임순 목사, 은혜/신수지 목사, 용서/조상숙 목사, 소망/장현숙 목사, 축복/다함께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찬양은 안경순 목사가 담당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본 협의회가 준비한 기념품과 교회일보(대표 우병만 목사)가 후원한 쌀 한포가 배부됐다. 한편 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하는 북미주연합 컨퍼런스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린다. 등록비는 250달러이며 5월30일까지 등록해야 한다(917-669-0461, 김정숙 총무).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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