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사역전문기관인 헬핑핸드미션네트웍(대표 조항석 목사)이 시상한 2010주니어리더십 시상식이 지난 9일 저녁 가족, 헬핑핸드 관계자, 아이티 구호사역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저지늘푸른장로교회(담임 조항석 목사)에서 열렸다.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봉사상: 하나경, 이바다, 임종훈, 이건호 △리더십상: 연중화, 오주은, 이민하, 이정환, 임이슬, 정재인, 조우성, 정가득. 헬핑핸드는 리더십 수상자들에게 5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이티 고아원에 집중적인 구호사역을 펼쳐오고 있는 헬핑핸드의 청소년 리더십 시상은 금년이 2회로 앞으로 2세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조항석 목사는 “정말 좋은 아이들이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호사역과 함께 한인2세들이 세계 평화와 구제 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헬핑핸드는 내년 2월과 8월, 아이티 구호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