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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í•œí‰ìš° 목사 (유럽목회ìžì„¸ë¯¸ë‚˜ì—°êµ¬ì› ì›ìž¥)

세ìƒì—는 진리가 있고 ë˜í•œ 지ì‹ì´ 있다. 진리는 ì˜ì›ížˆ 변하지 않는 것ì´ê³ , 변할 ìˆ˜ë„ ì—†ëŠ” 것ì´ë‹¤. 그러나 지ì‹ì€ ê³¼í•™ì´ ë°œì „í•¨ìœ¼ë¡œ 늘 ê°€ë³€ì„±ì´ ìžˆë‹¤. ì¼ë¡€ë¡œ 중세ì—는 지구는 í‰í‰í•˜ë‹¤ê³  믿었다. 그러나 지구가 둥글다는 ì‚¬ì‹¤ì„ ê³¼í•™ì˜ ë°œì „ì„ í†µí•´ 깨닫게 ë˜ì—ˆê³  í‰í‰í•˜ë‹¤ëŠ” ì‚¬ì‹¤ì€ ìˆ˜ì •ë˜ì—ˆë‹¤.

ì´ ì„¸ìƒì˜ 지ì‹ì€ 진리가 ì•„ë‹ˆê¸°ì— ë³€í•  수 있ìŒì„ ì¸ì •í•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ì˜ì›í•œ ì§„ë¦¬ì¸ í•˜ë‚˜ë‹˜ì˜ ë§ì”€ì€ 성서가 기ë¡ëœ ì´í›„ë¡œ 전혀 변하지 않았다. ì´ìœ ëŠ” 성령께서 고비마다 ë„와주셨기 때문ì´ë‹¤. 세ìƒì˜ 무수한 ì±…ë“¤ì€ ì—­ì‚¬ì™€ ë”불어 ìˆ˜ë§Žì€ ì˜¤ë¥˜ë¥¼ 수정하고 보완해야 했으나 성서는 ì²˜ìŒ ê¸°ë¡ë  때부터 완전했고, ì„¸ìƒ ì¢…ë§ì´ 오기까지 ì¼ì ì¼íšë„ 수정ë˜ì§€ 않는 완벽함으로 ë³´ì¡´ë  ê²ƒì´ë‹¤. ì´ëŸ° ì¼ì— ìˆ˜ë§Žì€ ì˜ì  íƒì›”í•œ 리ë”ê°€ ì¼ì–´ë‚˜ ë§ì”€ì„ 변질시키려고 í•  때마다 온몸으로 막아냈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ë²„ë¦¬ê¸°ë„ í–ˆë‹¤.

ì´ ì§„ë¦¬ë¥¼ 지키기 위해서 ì—´ë‘ ì‚¬ë„ë“¤ì´ í•˜ë‚˜ê°™ì´ ëª©ìˆ¨ì„ ë²„ë ¤ì•¼ 했다. ê·¸ë¿ì¸ê°€? ê·¸ í›„ì˜ˆë“¤ì´ ì§€ê¸ˆë„ ì˜¨ 세계 ê°ì²˜ì—ì„œ 진리 ë•Œë¬¸ì— ìˆœêµì˜ ì œë¬¼ì´ ë˜ê³  있다.

진리를 지키기 위해 í•˜ë‚˜ë°–ì— ì—†ëŠ” ëª©ìˆ¨ì„ ê¸°êº¼ì´ í¬ìƒí•˜ê³  있다. ì•„ë§ˆë„ ì˜ˆìˆ˜ë‹˜ì˜ í¬ìƒ ì´í›„ë¡œ ë³µìŒì˜ 진리를 좇아 ìˆœêµ ë‹¹í•œ 무리는 ì…€ 수 ì—†ì´ ë§Žì„ ê²ƒì´ë‹¤. 주님께서는 ì´ë“¤ì˜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ë¼ê³  당부하셨다(계 6;9-11).

제단 ì•žì—ì„œ 우리를 ì‹ ì›í•˜ì—¬ 달ë¼ê³  ì• ì›í•˜ëŠ” ìˆœêµ ë‹¹í•œ ì˜í˜¼ë“¤ì˜ 요청 ì•žì—ì„œ ë§ì´ë‹¤. ì´ì²˜ëŸ¼ 진리를 지키는 ì¼ì€ ì •ë§ë¡œ 가치 있는 ì¼ì´ë‹¤.

ë™ì„œë°© êµíšŒê°€ êµë¦¬ 문제로 다투ìž, 콘스탄틴 대제는 ê·¸ë“¤ì„ ì¼ì¹˜ì‹œí‚¤ë ¤ê³  했다. í˜¼ëž€ìŠ¤ëŸ¬ì› ë˜ ë¡œë§ˆì œêµ­ì„ í†µì¼í•œ 황제는 ì´ëŸ° 기ë…êµì  êµë¦¬ 문제를 ì¼ì¹˜ì‹œí‚¤ëŠ” ì¼ì„ ê°€ë³ê²Œ 여겼다. 칼과 창으로 목숨 걸고 싸워 통ì¼ì„ ì´ë¤˜ëŠ”ë°, 꼬장꼬장한 늙ì€ì´ë“¤ì´ 성경 í•´ì„ ë¬¸ì œë¡œ 행패 부리는 ì¼ì„ ì—­ì „ì˜ ë…¸ìž¥ì´ ë³´ì•˜ì„ ë•Œ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었다. 그는 í™©ì œì˜ ì´ë¦„으로 로마제국 ë‚´ì˜ ëª¨ë“  êµíšŒì˜ 지ë„ìžë“¤ì—게 편지를 ë³´ë‚´ ìžì‹ ì˜ 별ê¶ì´ 있는 니케야(현Iznik)ë¡œ 모ì´ë„ë¡ ëª…í–ˆë‹¤. 그래서 ê°ì²˜ì—ì„œ ì£¼êµ 380ëª…ì´ ëª¨ì˜€ë‹¤.

ê·¸ 당시 ê³µíšŒì˜ ì£¼ì œëŠ” ì˜ˆìˆ˜ë‹˜ì˜ ì‹ ì„± 문제였다. ì˜ˆìˆ˜ë‹˜ì€ ì„±ë¶€ í•˜ë‚˜ë‹˜ì˜ ì•„ë“¤ì´ì‹œë‹ˆ 아버지보다는 조금 ë‚®ì€ ë¶„ì´ë‹¤ë¼ëŠ” ì£¼ìž¥ì´ ê°•ë ¥í–ˆë‹¤. ë™ë°©ì—ì„œ ì°¸ì„í•œ 지ë„ìžë“¤ì€ 대부분, ì´ ë…¼ë¦¬ë¥¼ 합당하게 여겼다. ê·¸ëŸ°ë° ì•Œë ‰ì‚°ë”ì˜ ì£¼êµ ë³´ì¢Œê´€ìœ¼ë¡œ ë™í–‰í•œ 아타나시우스 부제가 ìžˆì—ˆëŠ”ë° ê·¸ëŠ” ì Šê³  ì™¸ëª¨ë„ ë³¼í’ˆì—†ëŠ” 사람ì´ì—ˆë‹¤.

ê·¸ëŸ°ë° ê·¸ëŠ” ë™ë°© 주êµë“¤ì˜ ì£¼ìž¥ì´ ë°›ì•„ë“¤ì—¬ì§€ëŠ” ìƒí™©ì—ì„œ 죽기를 ê°ì˜¤í•˜ê³  성ìžëŠ” 성부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다는 ì£¼ìž¥ì— ëª©ìˆ¨ì„ ê±¸ê³  싸웠고 마침내 승리하였다. 그래서 성ìžëŠ” 성부와 ë™ì¼ 본질ì´ë¼ëŠ” êµë¦¬ê°€ 채íƒë˜ì—ˆê³ , 그는 ê·¸ ì´ìœ ë¡œ ì¼ê³± 번ì´ë‚˜ 유배를 가야 했다.

ê·¸ í›„ì— ë˜í•œ 부딪친 문제가 ì„±ë ¹ë‹˜ì— ëŒ€í•œ 것ì´ì—ˆë‹¤. ê²°êµ­ ì´ ë…¼ë¦¬ëŠ” ë™ë°©êµíšŒì™€ 서방êµíšŒê°€ 결별하게 ëœ ì¤‘ìš”í•œ 문제였고 ì§€ê¸ˆê¹Œì§€ë„ ì¼ì¹˜ë¥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게 무엇ì¼ê¹Œ? ì•„ë“¤ì— ê´€í•œ 문제는 아버지께서 ì•„ë“¤ì„ ë‚³ì•˜ë‹¤(히 1:5)ì— ë¶„ëª…ížˆ 기ë¡ë˜ì–´ ìžˆê¸°ì— ë…¼ìŸì˜ 여지가 없었으나, ì„±ë ¹ì˜ ë¬¸ì œëŠ” ìš”15:26,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ì§„ë¦¬ì˜ ì„±ë ¹ì´ ì˜¤ì‹¤ ë•Œì—를 근거로 381ë…„ 콘스탄티노플 ê³µì˜íšŒì—ì„œ ì„±ë ¹ì€ ì„±ë¶€ 하나님으로 나오신다를 ì‹ ì¡°ë¡œ 채íƒí–ˆë‹¤. ê·¸ëŸ°ë° 589ë…„ 톨레ë„ì—ì„œ 열린 ì œ3ì°¨ ì „êµ­ ê³µì˜íšŒì—ì„œ 휠리오케(Filioche, ì„±ë ¹ì€ ì„±ë¶€ 하나님과 ì„±ìž í•˜ë‚˜ë‹˜ì—게서 나오심)ë¼ëŠ” 단어를 ë¼í‹´ì–´ ì‹ ì¡°ì— ë“±ìž¥ì‹œì¼°ê³  로마êµíšŒì˜ 중요한 신앙으로 삼았다. 

ì´ êµë¦¬ëŠ” ë™ë°©êµíšŒì™€ í° ë‹¤íˆ¼ì˜ ë§¤ì²´ê°€ ë˜ì—ˆë‹¤. ê°œì¸ì ì¸ ìƒê°ì´ë‚˜ ì´ëŸ° ê²°ì •ì˜ ë°°ê²½ì—는 ìš”20:22, ë•Œë¬¸ì´ ì•„ë‹ˆì—ˆì„까 싶다. 위대한 ì‹ í•™ìž ì•ˆì…€ë¬´ìŠ¤ëŠ” ì–´ê±°ìŠ¤í‹´ì„ ë”°ë¼ ë™ë°©êµíšŒì˜ ì£¼ìž¥ì— ë°˜ëŒ€í•˜ì—¬ ì„±ë ¹ì´ ì„±ë¶€ì—ê²Œì„œë¿ ì•„ë‹ˆë¼ ì•„ë“¤ì—ê²Œì„œë„ ë‚˜ì™”ë‹¤ëŠ” ìž…ìž¥ì„ ì§€ì§€í–ˆë‹¤. ì´ì²˜ëŸ¼ 기ë…êµ ì´ì²œ ë…„ ë™ì•ˆ í•˜ë‚˜ë‹˜ì˜ ë§ì”€ì„ 지키려는 목숨 ê±´ 투ìŸë“¤ì´ 있었다. 1517ë…„, ë§ˆí‹´ë£¨í„°ì˜ ì¢…êµê°œí˜ìš´ë™ë„ 성경으로 ëŒì•„ê°€ìžëŠ” 외침ì´ì—ˆê³ ---

ê·¸ëŸ°ë° ì§€ë‚œ 2020ë…„ 10ì›” êµí™©ì€ 놀ë¼ìš´ 발표를 했다. ë™ì„±ì• ì— 대한 시민결합(Civil Unio)ì„ ì–¸ì„ í†µí•´ ë™ì„±ê²°í˜¼ì„ 합법화하였다. ì´ê²ƒì€ ì„±ì„œì— ëª…ë°±ížˆ 기ë¡ëœ ë§ì”€ì„ 넘어가는 행위다. ê·¸ 선언으로 ì¼ì„ ì—ì„œ 목회하는 ë¶„ë“¤ì€ í° í˜¼ëž€ì— ë¹ ì¡Œë‹¤ê³  한다. ë” ë‚˜ì•„ê°€ì„œ 가톨릭 ë‚´ì—ì„œë„ ì°¬ì„±ê³¼ 반대로 극명하게 대립한다고 하고, ì´ì²œ ë…„ ë™ì•ˆ 지켜온 진리를 변조하는 행위ì´ê¸° 때문ì´ë‹¤. ì–´ë–¤ 경우ì—ì„œë„ ì„±ì„œì˜ ì§„ë¦¬ëŠ” 지켜져야 한다. ì´ ì§„ë¦¬ë¥¼ 지키기 위해 ì„ ë°°ë“¤ì´ ì–¼ë§ˆë‚˜ ë§Žì€ í”¼ë¥¼ í˜ë ¤ì•¼ 했는지 모른다. ê·¸ê²ƒì€ ê³§ ì˜ì›í•œ ìƒëª…ì— ê´€í•œ 것ì´ê¸° 때문ì´ë‹¤. ë‹¹ì‹ ì€ ì–´ë–¤ê°€?

chiesadiroma@daum.net

02.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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