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해외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이리얼비전트립’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리얼비전트립’은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해외문화 체험과 현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진행했다. 이번 트립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5박 6일 간 진행했으며, 마이리얼멘토로 활동 중인 박상미 소장이 원정대의 단장으로 참여했다. 박 단장과 보호대상아동‧자립준비청년 총 20명으로 구성된 ‘마이리얼비전트립’ 2기 단원들은 캄보디아 사업장인 유치원 및 고등학교를 찾아 양 국가의 전통놀이 및 시장 체험과 그림대회, 급식 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유네스코 문화 유산인 앙코르와트 및 수상마을을 방문해 문화활동 체험도 가졌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해외 현장의 특별한 경험이 더 큰 세상과 가치에 대한 시야를 갖추고 더 멋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8.24.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