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가 밝힌 4가지 비전은 결연교회 모집, 군선교 세례와 양육, 홍보사역 협력, 청년선교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및 제공 등이다.
우선 결연교회 모집으로 비전2030 사역을 지원한다. 결연교회는 군인교회에서 세례 받은 병사를 민간교회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군인이 전역 이후에도 교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신앙생활이 가능하게끔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선교 세례와 양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훈련소나 신병교육대 등 양성기관에서 장병들과 군무원들이 세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스스로 신앙을 고백하며 세례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세례 받은 신자를 건강하게 양육해 그들이 주일예배에 반드시 참석해 일상에서 충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것을 도모한다. 홍보사역 협력과 청년선교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및 공유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군선교연합회 관계자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6월 26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군선교 50년, 미래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한국교회 연합사역 50주년 희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총회 대의원에게 안내 및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04.1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