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미자립교회’ 전도로 설 수 있도록

복음의전함, ‘복음광고키트’ 무료지원 캠페인

어려운 현실과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을 전해야 하는 미자립교회의 사명을 위해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이 지원에 나섰다.

고정민 이사장은 “한 성도로부터 ‘매일 전도를 나가는데 교회재정으로는 전도지 구매가 어려워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있다’며 미자립교회의 어려움을 전하는 목소리를 들었다”며 “코로나19는 미자립교회에 더 큰 직격탄을 날렸다. 간단한 전도지 구매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미자립교회 상황은 이런 현실의 심각성을 말해준다”고 전했다.

고 이사장은 “코로나19에도 멈출 수 없는 복음 전도사역에 미자립교회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복음의전함이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는 복음의전함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교회와 함께 펼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 심기 캠페인’을 통해서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은 광고판에 복음 메시지를 실어 전도하는 선교캠페인이다. 광고판에 배우 신현준, 윤은혜 같은 유명인의 사진과 함께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with Jesus”라는 문구를 실어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호기심을 이끈다.

지난달 5일 개설한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다. 웹사이트 ‘들어볼까’에는 비기독교인에게 복음을 친숙하게 전하기 위한 유명인의 간증 영상과 기독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목회자들의 짧은 설교 영상 등이 담겼다.

복음의전함은 이 온라인 전도플랫폼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나들목 부근 야외광고판에 광고를 게재 중이다. 또 성도 개개인이 복음광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용 차량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들어볼까’를 알리고 있다. 

나아가 복음의전함은 ‘교회차량 복음광고판’ 전략도 펼치고 있다. 교회차량에 복음 메시지가 담긴 광고판을 부착해 온 동네를 누비며 예수 복음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복음의전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음광고 캠페인에 동참하지 못하는 미자립교회를 위해 ‘복음 광고 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만개 미자립교회에 ‘교회 차량용 복음광고키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복음광고키트는 미자립교회라면 어느 교회이든 받을 수 있다. 복음의전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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