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 총회(총회장 김원광 목사)가 6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중계충성교회 별내캠퍼스에서 신년 하례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김원광 총회장을 비롯해 총회 임원과 전임 총회장 등 100여명이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참석했다.
김 총회장은 ‘2022년 벽두에 바라는 것들’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지속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우리 삶을 모두 삼킨 것만 같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게 했지만, 이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주님께서는 우리를 지켜주신다”며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주시는 기대감, 즉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팬데믹의 공포에 사로잡힌 세상 안에서 넉넉히 승리하며 세상을 복되게 주도하며 위로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를 살아가는 동안 불평과 원망의 말이 아닌 주께 열정적인 기도를 드리자”며 “기도와 기대, 기적과 기쁨이 우리 삶에 충만한 한 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행하실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는 2022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특별 기도시간 ‘합신총회와 합신교회를 위해’, ‘대한민국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 등의 주제를 놓고 함께 기도했다.
01.1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