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 동문들이 감리교단 산하 3개 신학대학원 통합 움직임과 관련해 이 문제를 다루는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7일 감신대 총동문회(회장 이기우 목사)에 따르면 공청회는 오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감신대 웨슬리 채플에서 열린다. 공청회는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두 차례나 연기됐었다.
최 목사는 “코로나19로 한국교회가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데, 위기를 돌파하는 해법은 새로운 신학 교육에 있을 것”이라며 “공청회가 변화된 환경에 걸맞은, 좋은 목회자를 양성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9.1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