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 ‘아신대학교’로 바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한상화)가 최근 ‘아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영문 이름도 ‘ACTS University’로 바꿨으며 한자명은 ‘亞神大學校’이다.

아신대학교는 교명 변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설문조사와 설명회, 주요 위원회, 교수회의, 대학평의원회, 이사회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아신대학교 교명 변경은 기존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를 줄여서 부를 때 통상적으로 ‘아신대’로 사용됐던 친숙함을 유지하면서, 기존 교명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신대학교는 교명 변경과 함께 대학 비전인 ‘ACTS 2030, 사람을 세우고 열방을 품는 대학’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는 ‘아세아와 세계 복음화에 기여함’이 설립 목적이다. 기독교 복음을 아시아에 전파하는 선교 활동을 통해 아시아의 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킨다는 사명으로 40여년간 달려왔다.

아신대학교는 교회연합으로 세워져 운영하는 국제적인 복음주의 신학대학교로, 신학 연구와 선교교육을 통해 세계 복음화의 사역자를 양성한다.

07.17.2021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