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은 오는 8월 온라인 선교대회 ‘ON다’를 앞두고 다음 달 14일부터 주제별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진행한다. 선교한국은 코로나19로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데 착안해 올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연간행사 형식으로 ‘선교한국 2021 랠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콘퍼런스는 ‘ON다’ 대회의 준비 성격으로 열린다. ‘난민과 선교’ ‘이주민 선교’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선교’ 등 15개 선교 이슈를 선정해 이슈별 3개씩, 총 45개 주제로 강의한다.
‘ON다’ 대회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콘퍼런스 내용을 토대로 열린다. 주제별 소그룹방을 만들면 해당 주제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나 전문가가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대회 마지막 날엔 온라인 박람회도 갖는다. 올해는 선교단체들이 소그룹방을 만들면 참석자들이 단체를 선택해서 소그룹방에 찾아가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06.26.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