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재단이사장에 김기철 목사

총신대 재단이사장에 김기철 목사가 선출됐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동작구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회의를 열고 재단이사장으로 김 목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재단 이사 15명 중 8명의 표를 얻었다. 김 목사와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장창수 목사는 6표를 얻었다. 재단 이사 중 1명인 소강석 목사는 투표 전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7일 첫 회의에서 재단이사장 선출이 불발되면서 추가로 열렸다. 1차 회의 당시 합의 추대를 놓고 이사들 간 이견이 발생했고, 이사들은 강재식 목사, 소 목사, 김 목사 등 3인의 후보만 정해놓고 정회를 선언했다.

05.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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