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기도운동·대표 윤보환 목사)이 다음 달 4일 부활절에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도운동은 이날 서울 종로구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교인들이 부활주일 예배 때 ‘코로나19 소멸 기도회’ 순서를 넣어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기도운동은 ‘사순절 기간 매일 3분 기도’ ‘고난주간 중 3일 금식기도’도 권했다. 기도운동은 기독교인의 회개와 환자·의료진의 건강, 교회 공동체의 하나 됨, 세상의 평화 등 기도 제목도 소개했다.
윤보환 목사는 “한마음으로 기도한다면 코로나19가 소멸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을 온 세상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드 해몬드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아시아 총괄 디렉터도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기도하면 그 땅을 고쳐주신다고 하셨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운동을 시작한 한국교회와 함께 빌리그래함전도협회도 부활절에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
03.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