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멸 위한 기도운동 펼친다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 교계 단체 다수 참여

교계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은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선교회(대표 정성진 목사)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행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한국교회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미래목회포럼,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빌리그래함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등 국내외 기독교 기관이 함께 한다.

이번 운동을 기획한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 공동대표 윤보환 감독은 “세계교회가 연합으로 기도해 성령의 능력으로 코로나19를 소멸시킨다면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전도가 전 세계적으로 강력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상이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에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행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세계교회연합기도운동은 다음 달 1-3일 고난주간 금식기도와 다음 달 4일 부활절 연합예배, 각 교회 예배 때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기도’ 순서를 넣어 합심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03.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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