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출판문화상 대상에 ‘한국기독교형성사’

기출협 정기총회 어린이부문 수상작 등 29종 시상

한국기독교출판협회(기출협·회장 황성연)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은 ‘한국 기독교 형성사’(새물결플러스)가 받았다.

기출협은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 29종을 시상했다. 어린이부문 국내분야에서는 ‘마음콩콩 성경동화 세트(신,구약)’(비전코람데오), 국외분야에서는 ‘하나님과 만나는 100일 과학 큐티 2’(생명의말씀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부문 국내분야 최우수상은 ‘세계 교회사 걷기’(두란노), 같은 부문 국외분야는 ‘하나님의 속도’(규장)가 각각 받았다.

신앙일반 국내외분야에선 ‘신학 레시피’(새물결플러스)와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IVP)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회자료 국내외분야에서는 ‘깜놀 히브리어 1’(두란노)과 ‘전도서 주석’(기독교문화선교회), 신학 국내외분야에서는 ‘성령의 복음’(한국기독교사연구소)과 ‘1559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세트’(생명의말씀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출협은 올해로 37년째 매년 5개 분야별 양서를 선정해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해왔다. 이번 시상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간 발행된 신간이 대상이다. 대상 도서의 기획 편집 제작 디자인 등이 평가 요소다. 올해는 12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1차, 협회의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종, 최우수상 10종, 우수상 18종을 선정했다.

 

03.06.2021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