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해외동포에 마스크 1차 3만장 전달식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해외동포들에게 마스크 전달운동을 하는 가운데 지난 7월 3일 1차 3만장 전달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마스크 10만장 및 손소독제와 방염복 등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7월 3일 정오, 세기총 회의실에서 1차 3만장의 마스크전달식을 가졌다.

이 마스크는 세기총 후원이사이며 국내 유일한 친환경 폐차장 "동강 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이사께서 후원했으며, 대만, 라오스, 미얀마, 멕시코, 몽골, 볼리비아,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등의 나라 15개 도시에 각 2000매씩 전달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진행으로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동강그린모터스 최호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증정식, 세기총 마스크보내기 운동본부 황의춘 본부장의 마스크보내기 운동의 설명과 후원요청, 해외지부를 대표해서 콜롬비아 김선훈 선교사가 감사의 인사와 황의춘 본부장, 조일래 대표회장, 최호 대표이사가 콜로비아 김선훈 선교사, 인도네시아 안태룡 선교사, 미얀마 김균배 선교사에게 각각 전달했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750만 해외동포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오늘 3만매를 전달하지만 7월중에 7만매를 더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기총 마스크보내기 운동본부 황의춘 본부장은 “우선 10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함께 하면 더 큰 결과도 가능하다”며 마스크 보내기 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세기총의 2차 전달식은 7월 중순을 예정하고 있으며 황의춘 본부장 1만장, 대외협력위원장 오응환 교수 1만장의 후원 등 약5만장을 계획하고 있다. 

동참문의는 이메일(sk0245@hanmail.net)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세기총>

07.1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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