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30일 한국교회에 공명선거 운동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양 기관은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날 ‘제21대 국회의원 공명선거 실천 및 투표 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기독교인은 믿음의 표, 기도의 표, 양심의 표를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면서 “십계명 중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제9계명을 인식해 한국교회가 나서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생산과 유포 근절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또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고, 바른 가치관과 자질을 갖춘 훌륭한 후보자가 지도자로 선출돼 우리가 사는 지역과 국가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풍토 조성과 투표에 한국 기독교 유권자들이 동참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아름다운 선거 추진 협업사업’에 종교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04.1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