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은 오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산율 0.98 쇼크,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저출산 정책기조를 분석하고 결혼 출산 육아 등에서 역할을 고민하는 교회와 기독 대안학교의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출산과 육아를 통해 삶의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회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교총은 이번 포럼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 실천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교회 주요 30개 회원교단과 생명존중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06.08.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