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露宿人)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저들은 수적으로도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것은 도시 한 복판의 거리에 즐비한 혐오스런 천막들, 노상 방뇨 및 대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불결함, 지나가는 사람에게 행패 등이...
“홍수 때에는 마실 물이 적다.”라는 말이 있다. 물이 가장 많을 때 마실 물이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21세기는 교회마다 앞다투어 선교를 부르짖는다. 헌데 의외로 선교 헌신 자들은 가뭄에 콩 나듯 하다. 확실히 주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ld...
아프다. 참담(慘憺)하다. 어떻게 아시아를 대표하는 맹주로서 FIFA 랭킹 23위인 한국 축구가 랭킹 134위인 인도네시아에게 나가떨어질 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The 2024 AFC U-23 Asian Cup 대회는 금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다. 1988...
고령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 연구가들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른 가정적, 국가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저 출산으로 인한 생산성 인구의 감소와 은퇴한 고령인구의 증가는 우리 사회에 큰 짐을 지어주고 있다....
전 세계 18억 무슬림이 한 몸체처럼 투쟁을 하고 있다. 저들은 라마단 한 달 동안 매일 해가 뜨고 질 때까지 금식하며 메카를 향해 하루 5번씩 절을 하고 있다. 이 광경을 위성사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면 소름끼칠 것이다. 저들은 해마다 이 고통의 한 달을 통해&n...
2024년 고난주간이 다가오고 있다. 금년은 3/24-30일까지이다. 고난 주간은 사순절 끝자락에 있다. 사실 우리 기독교는 이슬람에 비해 너무 자유롭다. 좋은 신앙이란 육신의 소욕을 절제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다. 우리 개신교는 말씀 중심을 강조하다 보니 예...
요즈음 한국에서는 건국 논쟁으로 뜨겁다. 몇 일전 3.1절 기념행사와 이승만 대통령을 다큐멘터리 화한 영화 (Documentary Film) “건국전쟁”의 영향이 크다. 우리 민족은 건국을 어느 때로 보아야 하는가? 사람마다 단체마다 생각의 차이가...
선교의 모든 원리는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사도행전은 그 중심에 있다. 여기에는 두가지 선교 모델이 있다. 그것은 사도적 선교 모델과 대중적 선교 모델이다. 근대 이후 개신교 선교 역사를 돌아보면 사도적 선교 모델을 근간으로 사역해 왔다. 또 다른 한 축은 무명의 성도...
우리는 거리를 지나치면서 아름다운 예배당들을 많이 목격한다. 유럽의 교회당들이 예술적이라면 미국의 교회당들은 목가적이다. 넓은 대지 위에 파란 잔디 마당을 낀 교회는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작 안으로 들어가 보면 너무 썰렁한 경우가 많다. 족히 ...
21세기를 특징짓는 두 가지 흐름이 있다. 바로 세계화와 지역화이다. 이 두 가지를 포괄하는 단어가 바로 글로컬(Glocal) 이다. 글로컬(Glocal)은 세계를 뜻하는 글로벌(Global)과 지역을 말하는 로컬(Local)의 합성어다. 그 의미는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