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족은 태국과 라오스의 메콩강 유역을 따라 거주한다. 이 지역은 매우 조밀한 열대숲으로 덮인 거친 산악지역이다. 라오-타이어로 소(So, 큰형)라는 이름이 뜻하는 의미로 볼 때, 소족은 “아우”인 라오족보다 훨씬 이전부터 이 지역에 거주했음을 할 수 있다. 소족은 가정...
실라족은 라오스 북부의 무옹하이(Muong Hai) 바로 북쪽의 구릉성의 열대숲에 거주한다. 이들은 몽골인의 특성을 지닌 티벳-버어마계 종족에 속하며, 베트남에서는 공식적으로 종족단위로 분류된다. 실라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며, 일부 내용들은 이들이 거주하는 ...
오이족 인구는 대략 16,000명 정도이며, 라오스 남부의 비옥한 땅인 볼로벤 고원지대에 거주한다. 이 고원은 해발 약 3,500피트에 위치하며, 한때는 매우 비옥한 땅이었다. 그러나 내전, 뒤떨어지는 교통, 농작물 질병 등으로 인해 커피, 면화, 담배 생산에 차질을 ...
타이 눙(산지 눙족으로도 알려짐) 족은 중국 남부의 운남(Yunnan)성에서 베트남 북부로 이주했다. 1954년 베트남 땅에서 전쟁이 시작되면서 수천 명의 타이눙 사람들이 베트남 남부에 다시 정착했다. 약 5만명 정도의 눙족들이 라오스 중북부로 이주했고, 11만5천여명...
푸타이 족은 태국과의 국경 부근 메콩 강의 동쪽 거친 언덕에 살고 있다. 이들의 언어는 푸타이(Phu Thai)어이며, 타이 언어군(Tai linguistic family)의 라오어 하위 언어이다. 그러나 같은 푸타이어 안에도 많은 방언이 존재한다. 푸타이어는 성조의 ...
약 2천5백만명의 오리시족이 인도에 거주하지만 3만여 명이 이웃나라 방글라데시에서도 살고 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에서 매년 홍수와 태풍의 피해가 심한 더운 시골지방에서 산다. 이들은 영양부족과 인구과밀의 피해자들이다. 경제는 농업 의존적이나 토지는 거의 개발되지 않은 ...
탕챵야족은 방글라데시의 남동쪽 치타공 구릉지역(Chittagong Hills Tract)에 산다. 이 지역의 열대성 구릉과 산들은 방글라데시의 나머지 평야지역과 크게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탕챵야 족은 차크마(Chakma)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
인도의 트리푸라(Tripura) 지역과 면한 방글라데시의 동쪽 중심 지역에 인구 8만3천명이 넘는 트리푸리 족이 살고 있다. 트리푸라(Tripura)는 그들의 본토이며 트리푸라 평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은 이보다 넓은 브라마 푸트라-갠지스(Brahmaputra-Gan...
대부분의 티페라족은 인도의 트리푸라(Tripura) 지역에 살지만 방글라데시에도 약 72,000명이 거주한다. 방글라데시의 티페라족은 치타공 산악지방(Chittagong Hills Tract district)에 사는 부족민이다. 이 지역은 낮은 산들과 계곡으로 이루어져...
3만5천 이상의 인구로 네팔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구룽인들은 부탄의 남서쪽의 우거진 숲 속에서 발견됐다. 부탄은 세계에서 유일한 불교 왕국으로 히말라야인의 힘에 눌려 인도와 티벳 사이의 지역(히말라야 지역)에 끼여 살고 있다. 그곳은 또한 “Druk-Yul” 즉,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