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수는 1876년 7월 18일에 한국에서 태어났다. 28세가 되던 1904년에 하와이 노동 이민자로 수속한 후 아내를 한국에 두고 혼자서 제물포를 거쳐 일본 고베에서 코리아 선박을 이용하여 그해 11월 18일에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정인수는 오아후섬의 와일누...
한영숙은 1869년에 한국에서 태어났다. 23세였던 1892년경에 한경일과 결혼한 그는 두 아들 홍수와 곤수를 두었다. 그는 36세 때인 1905년에 하와이 노동 이민을 꿈꾸고, 31세의 아내와 함께 6살 된 홍수와 3살 된 곤수를 데리고 하와이를 향했다. 그들은 제물...
김붕서는 1867년 2월 9일에 한국 평안남도(?) 중애에서 태어났다. 그는 1876년 9월 17일에 평양에서 태어난 전민리와 결혼하였다. 그의 부인의 이름 민리가 영어로 메리사이므로 이는 세례받을 때 받은 세례명으로 보여 그녀가 기독교이었음이 틀림없다. 결혼 후 그는...
정의조는 1901년 10월 5일에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시베리아’ 기선을 타고 하와이 노동 이민을 떠난 27세의 아버지 정호영과 21세의 어머니와 누나 문이와 함께 세 살 때인 1904년 5월 20일에 하와이 호항에 도착했다. 그는 ...
김봉기는 한국에서 태어났다. 결혼한 후 상주에서 거주하였다. 그는 29세가 되던 1904년 1월 23일에 갤릭을 타고 하와이 노동 이민자로 호놀룰루에 입항했다. 그는 오아후 섬의 에와로 이동하여 이곳에서 노동했다. 그는 1904년 7월 31일에 백인 ...
양흥렴 (梁興廉)은 1870년에 한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여덟 살 적은 곽선일과 결혼하여 윤용, 현이 그리고 채용 등 세 자녀를 낳았다. 하와이에 온 후 부인 곽선일이 수산나로 소개되었고, 한자표기로 郭壽山羅로 통했으므로 결혼 전후에 감리교 신자였던 것 같다. 그와 그...
김관여(金官汝)는 고종 15년인 1878년의 11월 19일에 한국 서울 사대문 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중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다가 2학년을 마치고 중퇴하였다. 26세가 되던 1904년 11월 27일에 그는 고베에서 ‘매그놀리아’ 기선에 올랐다. 당...
이은구는 1873년 9월 8일에 한국에서 태어났다. 서른두 살이 되던 1905년에 청운의 꿈을 안고 하와이 노동 이민을 추진하여 가족을 한국에 두고 홀로 그해 2월 26일에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하와이로 이주한 그는 Eun Koo Lee로 통했다. 라하...
박호병은 1880년에 한국 경상남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26세가 되던 1906년에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호놀룰루에 도착한 그는 자기 이름을 Pak Ho Biong 또는 Pak Ho Byung으로 표기했다. 호놀룰루 구세군 한인 영문 ...
이규연은 1884년 9월 15일에 한국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그달 18일에 태어났다고도 한다. 그는 한국에서 구세군 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904년 7월 8일에 몽고리아 선편으로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20세의 기혼 남성이었던 이규현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