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티카 한인 감리교회 허 섭은 1881년에 한국에서 태어났다. 결혼한 후 23세가 되던 1904년에 두 살 적은 아내와 한 살 된 딸과 56세의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 노동 이민선에 올랐다. 그해 2월에 그는 가족과 함께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
이태성은 고종 25년 1888년 9월 15일에 함경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그의 한자 이름은 李太成 또는 李泰成으로 적었다. 그는 세례를 받아 장로교인이 되었다. 하와이 노동 이민을 계획한 이태성은 광무 8년 곧 1904년 1월에 갤릭호를 타고 태평양을 반쯤 건너 그달 ...
장영환은 1863년경에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39세가 되던 1902년에 경기도 이천에서 감리교 선교사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아내를 잃고 홀아비가 된 40세의 장영환은 단신으로 제물포를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 1903년 12월 7일에 나가사키에서 ‘시베리아...
안재덕은 1873년에 경기도 양주군 별내면 덕송리 심근골(현 남양주)의 죽산 안씨 집성촌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자로 安載德이라고 썼는데 安在德으로도 쓰이기도 했다. 그는 세례를 받고 장로교인이 되었다. 그의 동생 안재상이 1903년 1월에 하와이로 건너간 후 그를 ...
조석진(趙石珎)은 1872년 7월 11일에 태어났다. 태어난 곳은 함경남도 덕원면 남산리라고도 하고 전라남도 순천이라고도 한다. 그는 31세가 되던 1903년 11월에 한국에서 세례를 받고 장로교인이 되었다. 아내를 한국에 남겨두고 단신으로 제물포를 거...
김진호(金鎭鎬)는 1884년 10월 10일에 한국 경북 김천군 개령면 광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20세가 되던 1904년에 하와이 노동이민을 신청하고, 제물포를 거쳐 일본 고베에서 기선 ‘코리아’를 타고 그해 11월 8일에 출발하여 10일 후인...
남세윤은 1885년에 한국에서 태어났다. 결혼 후 그는 마흔 살이 되던 1905년에 하와이 노동 이민을 계획하고 서른여덟 살 된 부인과 아홉 살 된 딸 호미와 일곱 살 된 딸 필종과 네 살 된 딸 필분을 데리고 제물포를 거쳐 일본에서 노동 이민선 차이나를 타고 그해 5...
정상원은 1882년 8월 25일에 한국 경상남도 진주에서 아버지 정봉U와 어머니 박문C 사이에서 태어났다. 진주는 조선 시대 때 경상도 최대 도시로서 경상남도 관찰사가 상주하였으며 그가 거주할 때만 해도 경상남도 행정의 중심지였다. 22세가 되었을 때인 1905년에 진...
두 김창근 (이덕희가 정리한 호놀룰루 도착 한인명단) 김창근은 한국에서 1872년경에 태어났다. 결혼하여 애우개 (서울 애오개)에서 거주하였는데 홀아비가 된 그가 1904년에 하와이 노동 이민의 꿈을 가지고 그해 8월에 제물포를 떠나 일본에서 그달 10일에 개릭 ...
강영각(康永珏)은 1897년 3월 7일에 평안남도 강서군 증산면 취용리에서 강명화의 다섯 아들 중 막내로 출생하였다. 이현에 살던 38세의 강명화가 아들 하나를 데리고 기선 차이나를 타고 1905년 5월 29일에 하와이에 도착했는데 이 강명화가 강영각의 아버지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