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게 힘이다! 가치관 전쟁

의학적으로 보는 동성애의 실체(2)

새라김 사모 (TVNG 설립자, TVNEXT.org)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동성애자들이 주장하는 것 1: I am born this way. 자신들은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를 하도록 신체구조와 두뇌가 형성됐다고 주장한다. 비성경적인 노래들만 부르는 가수 레이디가가는 한국에 가서 다음과 같은 노래로 한국의 청소년들의 가슴과 생각들을 흔들어놓고 돌아왔다는데... “나는 본래 태어날 때부터 이런 거야. 나보고 뭐라고 하지마. 이렇게 태어나게 하신분도 하늘의 신이야. 그러니,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네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하늘의 신이 창조한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자녀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할 것은 동성애자들 거의 대부분은 청년 또는 성인이 된 후 동성애자가 된다는 것이다. 많은 동성애자들 중 사실상은 동성애자가 되기 전에 이성과 결혼도 해봤고 자녀들도 있고 이성교제도 해봤던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동성애자들의 주장 2: 그들은 두뇌의 특별한 구조에 의해 혹은 태아기 때 성호르몬 이상을 겪어서 동성애를 하도록 자신들의 신체가 형성됐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1970년대-1990년대 초의 잘못된 의학추측에 의한 발표들 때문이다. 당시 의학 발표에 의하면 태아의 8주-24주에는 남성호르몬 증대가 일어나서 남성두뇌에 영향을 주고 그 시기에 성호르몬 이상으로 남성이 동성애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의학적 추측이 발표됐었다. 또 다른 잘못된 의학적 추측은 두뇌구조는 보통 임신기간에 정해져 일생 변하지 않고 성적지향도 두뇌에 의해 한번 정해지면 평생 변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동성애들의 선천성은 바로 이렇게 평생 변하지 않는 두뇌의 구조에서 오는 것이라는 의학적 발표들이 있었다.

의학적 조사의 진실: 다르게 만들어진 두뇌와 호르몬이상으로 동성애자가 된다는 것은 틀린 사실이다. Dr. Neil Whitehead 외에도 최근 검증되어진 의학적인 사실들은 임신24주 이후에 성호르몬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 번 성호르몬 증대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따라서 출생 시 남녀두뇌가 크게 다르지 않을뿐더러 출생 후에는 남녀 모두 환경영향을 받아 두뇌발달에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태아들 뿐 아니라 성인두뇌도 경험, 습관, 훈련 등으로 변화됨이 두뇌 촬영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태어날 때부터 특별한 두뇌, 즉 평생 변할 수 없는 동성애 두뇌구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동성애자가 되었다는 주장은 결코 맞지 않다는 의학적 결론이 나오게 된 셈이다.

증거: 동성애가 선천적일 수 없다는 의학적 사실을 가장 잘 뒷받침해주는 것은 동성애자였던 많은 사람들이 정상인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때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두뇌구조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선택”에 의해 동성애가 됐었기에 다시 정상인이 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볼 때는 “그들의 선택”이지만, 어떤 동성애자들은 진심으로 그들이 그렇게 태어났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설명은 다음에) 그들과 대화할 때는 그들을 먼저 배려하며 존중해줘야 대화를 계속 할 수 있다.

쌍둥이 연구결과: 2000년도에 호주가 가지고 있는 기록을 사용해 무작위로 쌍둥이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남성 일란성쌍둥이의 동성애 일치율은 11%였다고 한다. 쌍둥이는 동일한 유전자를 갖고 출생 전 자궁 내에서 동일한 생물학적 영향을 받고, 같은 부모와 환경 하에서 자라났기에 동일한 후천적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 동일한 유전자를 갖고 동일한 선천적, 후천적 영향을 받은 일란성 쌍둥이의 일치율이 1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전적, 선천적, 후천적 영향을 모두 합쳐도 동성애자가 되는 데는 효과가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사실에 의하여서도 동성애는 유전도 아니고 선천적이지도 않다는 분명한 것이 의학적으로 밝혀진 샘이다.

왜곡된 의학연구자료와 정정된 연구 자료들

잘못된 발표: 1991년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교수였던 동성애자 레베이 박사(Dr. Simon LeVay)는 Science 잡지에 남성 동성애자 시상하부의 INAH-3영역(두뇌에서 성적 감각을 만드는 곳)이 여성과 비슷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의 연구대상자들은 당시 이미 AIDS가 걸린 19명의 게이 남성들과 정상인 남자들 16명, 6명의 여성들을 비교해서 나온 결과였다. 여기서 잘못은 에이즈가 걸린 사람들의 두뇌는 저절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에이즈가 걸려서 죽게 된 19명의 사람들의 두뇌와 정상인들의 두뇌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즉 사과와 나무껍질을 비교한 셈이 된다는 의미이다.

정정된 사실: 2000년 Byne과 그 팀이 다시 같은 영역을 조사했을 때는 시상하부에 있어서 INAH-3 영역 크기가 남녀 차이는 있지만, 남성 동성애자와 남성 이성애자 차이는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당시 연구 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연구대상에 있어서도 남자, 여자, 동성애자, 이성애자가 구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구를 했었기에 이 연구결과가 훨씬 사실적이라고 발표됐다.

잘못된 발표: 남성 동성애자의 두뇌가 여성과 비슷하다?

정정된 사실: 의학적 연구에 의하면 두뇌에 자극을 가하면 특정 신경회로가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으면 그 신경회로는 제거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기타나 악기를 많이 치는 손가락에 관련된 두뇌는 그 부분이 커진다고 한다. 즉, 많이 사용하는, 또한 많이 훈련하는 행동이 거의 자동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그들의 두뇌를 죽은 후에 살펴보면 일반인과 좀 다르게 나온다고 한다. 마치 회사가기 전에 날마다 들리는 Peet’s 커피숍에, 어떤 날은 회사에 가지 않는 날인데도 나도 모르게 그리로 운전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성적지향에 깊이 빠지면 선천적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상, 그 성적지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훈련을 했기에 선천적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동성애를 유전 또는 선천적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들: 첫째, 동성애를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몸이나 두뇌구조를 갖고 태어났다고 듣기도 했으며, 그렇게 생각해서 자기합리화가 됐을 수 있다. 둘째, 동성애를 끊으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실패함으로써 자신은 동성애를 할 수 밖에 없는 몸을 가졌다는 착각을 할 수도 있다. 셋째는, 킨제이, 해머, 리베이 등의 동성애자 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동성애학자들이 온 삶을 바쳐 싸우며 연구해 쌓아올린 그들의 업적(?)으로 인해 지금의 “동성애 유행”을 낳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이 한쪽으로 치우치고 왜곡된 사실들을 발표했음에도 그들을 도운 것은 “자유주의 미디어”였다. 미디어와 그들이 손을 잡아 진짜 의학적 사실들은 제거하고 그들이 알리기 원하는 것들만 알렸기에, 그런 왜곡된 정보가 바로 지금의 일반인들(동성애자들을 포함)에게 깊이 뿌리박았다고 할 수 있다.

결론

동성애는 지난번에 이어 오늘 쓴 것처럼 “유전적”이지도, “선천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들은 여러 이유로 그렇다고 믿고 또는 그렇게 믿고 싶어한다. 그들 중 이성애자로 다시 돌아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지금은 젊은 층에서 너무나도 학교와 정치에서 동성애를 정상화 시켜서 마치 쿨한 것처럼 홍보를 하기에 일부러 동성애자가 되려는 움직임도 있지만, 사실상 진짜 동성애로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도움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도움을 받아 이성애자가 돼 다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따라서 크리스천들이 이들의 실체에 대해 의학적, 성경적 차원에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의 회복과 돌아옴을 위해 사랑으로 기도해주며,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하심이 이들의 삶을 변화시켜주시도록 고민해야 하는 과제가 바로 우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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