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리 주하원, 공립학교 성경 선택과목 발의안 통과


미조리 주에서 미국 전역 공립학교에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기쁜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조리 주에서는 지난 3월 중순에는 무분별한 낙태를 제한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킨 귀한 소식이 있어서 전해드렸었는데(참조링크: http://tvnext.org/2019/03/missouri-most-restrictive-abortion-law/) 몇주 전에는 미조리 주 학군들이 성경을 선택수업으로 세계 역사나 또는 문학에 연결시켜 가르칠 수 있게 하는 발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발의안은 미조리주 공화당 소속의 벤 베이커(Ben Baker, R -Neosho) 하원의원에 의해 발제되었으며, 4월 초에 95-52로 미주리 주 하원을 통과하고 곧 상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법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공립학교에서도 마치 크리스천 학교에서 가르치는 수업처럼,  역사시간과 문학 시간을 통해 ‘성경이 어떻게 역사와 문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얼마나 많은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인류발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해왔는지’, ‘성경을 기초로 한 역사적 인식과 문학배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참으로 감사한 기회입니다.     

 

성경을 공립학교 교과목에 넣는 것을 발제한 벤 베이커 의원은 어떤 사람인가? 

 

이 법안을 발제한 베이커의원은 현재 목사 겸 선교사이며, Neosho에 있는 Ozark성경연구원의 교수로 역임했었고, 지금은 학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벤 베이커 의원은 이 발의안이 법안으로 될 경우, “성경에 관한 선택과목을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을 권장하고,  “세계 역사 및 문학 수업과정에서 성경의 지혜를 동반한 문학에 관한 지식-world literature courses to include information on wisdom literature)을 포함할 것이다” 라고 그 필요성을 설명해주었습니다. 

만일 미조리 주 상원과 Mike Parson 주지사의 승인을 받으면 이 발의안은 정식 법안으로 통과될 것이며, 그와 함께 사회학, 문학 교사들이 먼저 성경지식에 대한 훈련을 받아서 이 수업들을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되고, 개별 학군들에 따라서 이 수업을 선택과목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의미는 마치 반기독교 성향이 가장 짙은 주(State)로 알려진 캘리포니아나 뉴욕에 있는 교사들이 먼저 동성애 성교육, 트렌스젠더와 동성애 라이 스타일을 “교육” 받아서 학생들에게 동성애 라이프스타일과 동성애 성교육을 가르치는 것과 같이 교사들을 훈련시켜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하는 것에 대한 과정은 비슷합니다.     

단지 이 법안은 무분별한 성교육을 학생들에게 세뇌시키려는 악법에 준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와 그들의 행복에 유익한 성경적 개념과 역사적 의식을 가르치게 된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겠습니다.   

 

이 법안의 목적

      

“이 성경 수업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현대 사회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하기위한 전제조건인 성경의 내용/인물/서술 등을 가르치는 것이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정 종교를 가진 교사들이나 학생들을 지지하거나 선호하지 않으며, 어느 교사들이든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학생들이 스스로 선호하는 성경 번역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그에 따르는 학점을 제공할 것을 장려한다.

△학군들에게 공립학교 환경에서 이 성경 수업을 위해 교사들에게 보다 더 잘 가르치도록 도울 수 있는 훈련(training)을 제공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장려한다.  

△이 발의안은 성경에 대한 수업의 과정이 미국 헌법 제 1조에 부합하는 지침을 충족하는 한, 어떤 주 정부나 학군, 그리고 지역 교육 기관도 이 가르침을 금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시한다.   

지금까지 성경이 공립학교에서 선택수업으로 가르쳐지는 것이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통과된 주들은 적어도 6주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플로리다, 인디아나, 미조리, 노스다코다,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입니다. 그 외에도 켄터키, 미시시피 등 성경을 공립학교에 다시 들여보내려는 기독교 정신을 따르려는 주정부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반대 진영의 격렬한 폭풍 반대 

 

하지만 이렇게 성경을 미국 1963년 이전처럼 공립학교의 수업으로 다시 들여보내는 것은 수십년간 뒤에서 이름 없이 애쓰는 교수, 목사, 정치인들에게는 매번 그들의 생명과 가정에까지  큰 위협을 당하는 일입니다. ACLU(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같은 대표적인 반기독교 인권단체들뿐 아니라 미국전통에서 기독교 정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새워진 사탄교(The Satanic Temple) 같은 단체들도 그들의 재정, 힘, 정치적 권력까지 다 사용하여 방해하고 있습니다. 

 

성경이야말로 학생을 비롯한 모두가 꼭 읽고 교훈 얻어야 할 책

  

미조리 주에서 성경수업이 일차 통과되었다는 소식에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축하와 남은 과정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현 정부는 성경말씀이 다음세대를 지켜줄 것이라는 언급을 여러 번 한바 있습니다.  

성경은 크리스천들에게는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주신 매뉴얼 책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모든 부분에서 유익하고 지혜가 넘쳐나는 책입니다. 성경을 통해 서구는 어떤 나라들보다 발전했으며 특별히 미국은 짧은 200년 역사 속에서 축복의 땅이 될 수 있었음을 잊지말아야합니다. 

따라서 성경은 인류의 역사와 문화, 언어, 사회, 심리학, 과학까지도 다 포함하여 우리 인간들이 누리고 살아가는 모든 삶의 총체적 부분에서 인간들에게는 선한 법을 만들 수 있는 기틀이며 기초를 가르쳐주는 최고의 교사이며 지혜의 책입니다. 특별히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십대 학생들에게는 성경만큼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책은 없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Tvnext.org를 참고하시고 기도제목까지 읽으실 수 있습니다.     

sarahspring2009@gmail.com

 

05.0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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