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김 사모 (TVNG 설립자, TVNEXT.org)
지난 52년간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계신 조시 맥도웰(Josh McDowell) 목사와 바나그룹에서 3천명의 청소년들과 목사들, 그리고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포르노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 설문조사는 미국인의 포르노 사용에 대하여 그동안 나온 설문조사들에 비해서 가장 포괄적이며 광범위한 설문 조사였는데, 그 조사 결과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설문조사를 정리해보면, 결론적으로 지금의 청소년들은 한때 “X-Generation”이라고 불리웠던 세대에 비해 포르노를 보는 확률이 2배나 높아졌다고 한다. X-Gen.세대는 그들이 25-30세 청년들이었을 때, 사춘기 전에 포르노에 접하게 된 것이 13%였는데, 현재 25세-30세 청년들은 27%가 사춘기 전부터 포르노를 보기 시작했다고 설문조사에서 대답했다. 한 세대가 가기 전에 포르노 보는 청소년 비율이 같은 나이 또래에서 2배가 됐다
조시 맥도웰 사역(Josh McDowell Ministry)과 바나(Barna) 설문조사에 의하면 적어도 50% 이상의 청년들은 자기가 원하거나 혹은 우연히 일주일에 적어도 1번쯤은 포르노에 접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청소년 중에서는 매일 포르노를 보는 학생이 8%, 매주는 21%, 한달에 한두 번 역시 21%라는 대답이 나왔다. 청년들 중에서는 16%가 매일, 32%는 매주, 23%는 한달에 한두번씩 포르노를 본다고 응했다. 청소년과 청년들의 48%가 적극적으로 포르노를 매주 또는 더 자주 접근한다고 조사에 답했다. 아래의 도표는 “포르노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나?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나?” 라는 질문에 답한 설문조사로서 18-24세 청년 48%가 “포르노가 사회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라고 답했을 뿐 아니라 같은 연령대 22%는 “포르노가 사회에 좋다, 매우 좋은 것이다”라고 답하므로, 포르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18-24세 청년 비율은 총 70% 이상이라는 사실이다[도표1 참조]. 13-17세들의 대답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47%와 11%의 긍정적인 대답을 합치면 총 58% 이상의 13-17세 십대들이 포르노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31세에서 40대 후반과 51세-69세 중년 이상의 연령자들의 “포로노”에 대한 충격적인 대답이다. 이 연령대들은 지금 교육, 사회, 문화, 정치 안에서 다음세대들의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리더나 리더십 자리에 앉아있을 사람들의 연령인데 31-40대 후반의 총 56%가 포르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며, 51세에서 69세 중 36%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5%가 “좋다”라고 대답한 것을 합치면 51-69세의 총 40% 이상이 포르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31세-69세는 지금 리더의 위치에 있는 나이들이며, 손자 손녀들에게 영향을 끼쳐야 할 어른들이 포르노에 대한 개념과 그 영향력에 대한 무지함이 십대나 청년들의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은 참으로 심각한 결과다.[도표2 참조] 또한, 위의 설문조사는 더 충격적이다. 13세-17세(십대)들 중 91%와 18세-24세 96%의 청년들은 ‘포르노가 정상적인 것이며,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라고 설문조사에 답한 것이다. △포르노 보는 것을 격려하고 긍정적으로 말한다:13-17세(십대)-13%, 18-24세(청년)-17% △포르노는 사회/문화적으로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십대-40%, 청년-43% △도덕에 대해서는 언급을 별로 하지 않는다: 십대è37%, 청년è36% △포르노를 나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과 반대 입장을 갖는다: 십대-11%, 청년-5% 결국 위의 조사결과를 볼 때 20명 중 1명의 청년과 10명 중 1명의 청소년만이 포르노를 보는것이 “해롭다”라고 답한 것이 되고, 나머지는 포르노를 긍정적으로만 볼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적으로도 인정해야 한다는 매우 위험하고 그릇된 가치관에 대하여 우리 교회들과 학부모들은 확실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한다.
결론1: 이러한 심각한 성적으로 비뚤어진 가치관은 어제, 오늘에 형성된 것이 아니다.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는 현 공립교육 시스템 속에 자유분방하고 비도덕적인 성교육을 의무화 하는 오바마 정부의 정치적 권력 남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오바마 정부가 엄청난 자금으로 지지해주고 있는 Planned Parenthood와 같은 낙태 대기업들이 만든 Naked Notion(변태적 성관계를 긍정적으로 십대들에게 가르치는 동영상) 같은 교육들을 통해서 십대들을 세뇌한 결과가 지금의 이런 열매들을 맺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자유분방하고 문란한 성교육의 실체는 Tvnext.org에 가면 볼 수 있음).
그런데 더 큰 이유 중 하나는 너무나도 중요한 성교육을 학교와 국가에 맡기고, 교회도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성경적 성교육, 성경적 결혼관, 가정관, 생명관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너무 소극적이었다는 것이다. 이제는 학부모들과 교회들이 앞장서서 세상보다(공립학교, 정부, 친구, 문화 등등) 먼저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시켜 “세상의 제자”들로 세뇌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제자”들로 세워지도록 양육하여야 할 것이다. sarahspring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