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핍박받고 있는 성경적 가치관 (중)

새라김 사모 (TVNG 설립자, TVNEXT.org)

지금 미국과 한국은 어느 곳에 가도 자녀들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처럼 “아름답고, 순수하며, 깨끗하게” 지켜주고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환경들이 너무나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런 교육환경과 사회 문화가 낳은 결과는 2015년 총기사건들만 조사해봐도 알 수 있는데, 무려 296건의 총기사건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무고하게 죽었을 뿐 아니라 지금도 남은 가족들의 마음에는 깊은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그중 큰 총기사건으로 알려진 것만 해도 2015년에 이미 서너 가지가 됩니다.

무엇이 진짜 문제일까요? 10월 1일 오리건 주 대학교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이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이슈로” 가져가겠다고 열변을 토해낼 만큼 진정 “Gun-Control(총기규제)”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생겨난 사건일까요? 사건과 범인의 배경 파악 9월 30일 오리건 주에 있는 Umpqua Community College에서 총격 사건으로 9명의 크리스천들이 머리에 총을 맞아 살해되고 비기독교인들은 7명이 다리에 총을 맞고 부상당했습니다. 그 외 부상당한사람들까지 하면 20여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학교에는 풀타임 학생들이 3,300명에 파트타임 학생들이 16,000명쯤 있습니다. 당시 죽은 척하고 사건을 목격했던 Kortney Moore의 말에 의하면 26세의 범인인 Chris Harper-Mercer가 강의실에 들어와서 모두 다 일어나라고 한 후에 종교가 무엇인지 한 사람씩 물어보고, 크리스천이라고 대답한 학생들에게만 “오늘이 너희에게는 좋은 날이다. 왜냐하면 곧 너희 하나님을 만나게 될거니까”라면서 크리스천 학생들의 머리에 총을 쏴서 9명을 죽이고, 나머지 크리스천이 아닌 학생들에게는 다리에만 총을 쏴서 부상을 입혔습니다.

학교 안에는 방어할 수 있는 총기 하나 없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절제(Gun-control)를 하면 이런 사건을 줄일 수 있다”라고 계속 외치는 것과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 바로 이번 오리건주 사건입니다. 이 대학교는 캠퍼스 내에서 총기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교수들과 학생들은 아무도 총이 없었고 학교의 유일한 보안 요원마저도 총이 없어서 범인을 막을 수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학생 중에 제대한 군인인 Chris Mintz가 총을 여러 번 맞으면서까지 범인이 나가서 더 총을 쏘지 못하도록 문간에서 막음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범인의 동기 여러 뉴스들이 보도됐지만 범인이 범행 이후에 자살을 했기에 죽은 범인의 범행 동기를 정확히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범인 청년의 소셜 미디어에는 친구가 2명밖에 없었고 그중 한명은 이슬람 테러를 지지하는 친구로서 유대인들 또는 이슬람의 적은 죽여야 한다는 중동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범인이 군대에 갔다가 1달 만에 다시 나왔어야 하는 이유나,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볼 때, 그는 다른 총기사건의 범인들처럼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일 수 있다는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총기사건 때 Last name을 밝히기 원하지 않는 18세 Smith 학생의 증언에 의하면 범인이 Smith보고 살려줄 테니, “대신 뒤에 가서 앉아서 내가 무엇을 하는지, 어떤 일이 여기서 벌려졌는지 나중에 꼭 경찰에 이야기하라”라고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지난 20년간 총기사건들의 공통점 몇 가지 지난 20여년간 일어났던 총기사건의 동기들을 조사한 결과 모든 총기사건들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범인들은 대부분이 다 정신질환에 먹는 약(psychiatric drugs)이나 또는 Drug(마약) 복용을 많이 하고 있었다는 것이며, 그들 중 mass gunfire(수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쏴 죽이는 것)를 한 범인들 중에는 죽이기 원하는 대상들이 이미 그들 맘속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예측입니다. 비록 지금의 사회 문화 현상이 기독교나 유대교인들을 목표 삼고 있다는 것을 미디어는 이야기해주지 않지만 오리건 총기사건 외에도 바로 지난 몇 가지 총기사건들만 봐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중순경에 터진 Charleston교회 안에 들어와 벌린 총기사건의 범인인 21세 소년 역시 약복용이 매우 심했음이 나중에 밝혀졌으며, 그가 교회에 들어와 모든 크리스천들은 죽어야 된다고 총을 쏴서 죽은 사람들은 목사님까지 합쳐서 무려 9명이나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사법부에서 “Hate Crime, 증오로 인한 총기사건일 경우가 높다”라고 조사에 들어가라고 했지만, 오바마 정부는 이런 모든 사건들을 “총기소유 절제가 절실하다!”로만 이끌어 갔습니다. 지난 7월 중순에는 테네시 주의 해군부대에 숨어들어와 총격을 한 24세의 청년은 4명의 해군을 총에 쏴 죽이고 자신도 잡히게 되자 총으로 자살하였습니다. 그때 총으로 부상당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 총격전을 벌인 24세의 청년이름은 Muhammad Youssef Abdulazeez로 총 외에도 숨겨 들어온 무기들이 여러 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만 지난 3개월간 터진 이번 오리건 총기사건이, Charleston교회, 그리고 해군대의 총기사건만 보더라도 범인들의 동기는 크리스천들을 싫어하거나 성경적 가치관으로 키워진 미국인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들이 놓치면 안되는 진짜 이슈 미디어와 오바마 정부에서는 이런 사실들을 숨기거나 또는 거의 왜곡되게 보도하면서 “총기규제(Gun-Control), 총을 소유하는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Gun-Control”를 정치적 이슈로까지 가지고 가겠다고 열변을 토하고 있지만 우리 크리스천들과 교회가 진짜 이슈를 놓쳐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아직도 살아남게 하시는 이유는 이렇게 부패되고 어두운 세상에서 제대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라고 남겨놓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지금 미국안의 진짜 이슈를 해결하지 않아서 생겨난 결과물로 나온 열매중 하나는 이번 오리건 사건이나, 찰스턴교회사건, 그리고 해군부대 사건에서 죽은 희생자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린 어두운 기억, 상처를 안고 살아야하는 가족들입니다. 둘째, 이 희생자들은 “크리스천”들이었으며, 또한 성경적 가치관으로 키워진 해군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적어도 지난 3개월간 mass 총기사건으로 생명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크리스천들이였으며,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워진 미 해군대였습니다.

수많은 언론들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이전에 일어난 총기 살해사건을 모방한 “copy cat” 사건이라고는 보도하면서도 사실상 죽은 사람들이 “크리스천”이며 “죽음의 유행병”과 같이 퍼지고 있는 “미국안의 크리스천과 성경적 가치관을 미워하고 있는 미국의 현 사회 문화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도 강조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크리스천들이 몰라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일 죽은 사람들이 무슬림들이었다면? 만일 죽은 학생/사람들이 크리스천이 아니라 무슬림들이였다고 해도 지금같이 그냥 “애도”와 “Gun Control”의 문제로만 보도할까요? 죽은 학생들/사람들이 크리스천이었기 때문에 머리에 총을 맞아야만했던 이유, 크리스천들을 죽여야한다고 생각하게 만든 이유들은 왜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으며, 미 정부에서는 거기에 대한 조사도 언급도 제대로 하지 않을까요? 만일 이런 무서운 사건을 통해서 수업실의 무슬림들만 머리에 총을 맞고, 다른 학생들은 다리에만 부상을 당했다면..... 지금 이슬람쪽 국가들과 미국안의 무슬림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오바마 대통령이 지금과 같은 연설로 끝낼까요?

총기사건의 진정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이것은 총기규제의 이슈가 아니라 “가치관”의 이슈이며, “크리스천들에 대한 그릇되고 편협적인 교육”이 오바마 정부가 들어온 후 더 심각해진 공립학교의 교육을 통해 맺혀진 사악한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학교와 가정에서 진짜 가르쳐야 할 것들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존엄성”, “진정한 사랑”, 더 나가가 “성경적 가치관”들입니다. 미국이 처음부터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을 세운 것처럼 다시 본질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미국이 하나님을 다시 이 땅의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며, 이 땅에 지금 우상처럼 섬기고 있는 모든 하나님의 말씀에 위반되는 것들을 무너뜨려야만 할 것입니다! 할 말은 많지만 간단히 지금 미국안의 총기사건의 진정한 해결책은 하나님만이, 복음만이, 성경말씀만이 미국의 희망이고 소망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향해서도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담대하고 당당하게 밝힐 수 있어야 하고, 또한 그러한 태도가 미국 내에서 절대로 위협을 당해야 하는 조건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하며, 절대로 위축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비극적인 일들을 통해 기독교인으로서의 신앙의 자유와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의 사상자와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리며, 미국 안에 있는 크리스천들이 함께 깨어 일어나 하나님의 정의가 다시 이 땅에 세워질 수 있도록 힘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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