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 전에 가장 무서운 해적들과 항해자들이 벵골만에서 해변가 그리고 현재 방글라데시에 있는 강을 따라 있는 마을을 약탈했었다. 그들은 마그들(maghs) 혹은 해적들이라고 불리었다. 이것이 지속돼 원래 버마의 아라칸(Arakan region) 지방에서 기원한 이 부족의 대중적인 이름이 됐다. 오늘날 이들은 치타공 산지와 남동 방글라데시에 거주한다. 이 사람들은 스스로 마그(Magh)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고 대신 버마인을 의미하는 마르마스(Marmas)로 불리길 선호한다. 이들은 타이에서 기원하며 이들의 조상들이 중국에서 쫓겨난 후 아라칸 지역의 길로 방글라데시의 산지에 도착했다고 생각된다. 이들은 티벳-버마계 언어인 아라칸어(Arakanese)를 사용하고 버마를 그들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여긴다. 방글라데시는 1947년 힌두교가 다수인 인도에서 무슬림이 떨어져 나와 동파키스탄과 서파키스탄을 형성할 때 시작된 신생국이다. 1971년, 내부 분쟁이 전쟁으로 확대돼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했다.
삶의 모습 오래전 바다를 떠난 마기족은 현재 계곡에 거주하는 농부들이다. 더 강한 세력에 의해 평야에서 쫓겨나 산지로 들어온 후 이들은 화전농법(slash and burn)을 채택했다. 마기족 사회에서 농지는 공동소유다. 한해 사용한 토지는 땅의 회복을 위해 충분한 시간동안 놀려야 한다. 그 기간 이후에는 누구든지 이 땅에서 일할 수 있다. 어느 개인, 가족 혹은 혈족도 토지에 대한 특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농사와 다른 활동들은 가족들을 공동체로 그리고 공동체를 가족들에게로 연결시켜 준다. 북부 치타공 산지의 많은 사람들이 벵갈족의 영향을 많이 받은데 반해 마기족들은 버마인들의 문화에 따라 쓰고 입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들의 관습에 따라 결혼은 그 가문 내에서만 이루어진다. 마기족 마을은 강둑을 따라 지어진 10-50여채의 집들로 구성된다. 집들은 일반적으로 대나무 단으로 만들어진 빈약한 구조다. 종종 마을의 길 끝에 위치한 지붕이 있는 집은 남자들이 마을의 사업을 토론하는 공동의 공간 역할을 한다.
신앙 비록 몇 개의 종교가 마기족 가운데 존재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종교는 불교와 정령숭배가 혼합된 것이다. 불교의 원리는 인간이 개별적인 존재의 순환(윤회)으로 들어가고 모든 살아있는 존재에게 영혼이 부여된다고 주장한다. 헌신된 불교신자는 선행을 쌓음으로 인해 그의 목표인 열반(영원한 행복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정령숭배적적으로는 논, 산림, 호수, 강 혹은 다른 장소들을 지배한다고 여겨지는 지역의 신들, 예를 들어 집신, 마을신, 지방신들을 숭배하고 달래는 행위를 한다. 사고, 불행, 질병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종교의식 및 음식제공, 헌화 등을 통해 그 영들을 대접하고 달래려고 노력해야 한다. 남자 혹은 여자 무당들이 무아지경에 들어가서 미래를 알기 위해 그 영들과 대화하기를 시도한다.
필요로 하는 것들 마기족은 치타공 산지에 거주하는 다른 부족들과 함께 벵갈인 정부로부터 그리고 부족의 영토로 이동해 들어온 새로운 정착민들로부터 억압을 받아왔다. 방글라데시의 경제적인 궁핍과 토지의 부족의 결과로 많은 마기족들은 대규모로 축출되거나 고통당하고 학살됐다. 또한 헌신적 정령숭배적인 불교적 전통은 과거에 그 부족민들로 하여금 복음에 비수용적이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