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새해를 위하여”

지용덕 목사

지용덕 목사 (미주양곡교회)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산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새해를 허락받은 것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해를 허락 하시고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리라 믿습니다. 

 

행복은 살아가는 인생의 특권입니다.

행복은 살아가는 인생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행복은 살아가는 우리가 누릴 큰 자산이요 보람이요 축복입니다.

인생의 지고의 목적은 주님 안에서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말씀 합니다

모쪼록 허락 받은 이 소중한 새해를 행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요? 혹자는 밀레가 그린 만종이란 그림을 통해서 인생의 세 가지 행복의 조건을 말하기도 합니다. 

해 저무는 시간에 하루 일과를 마친 젊은 농부부부가 어린 아기를 곁에 두고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에 대한 해석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보는 행복의 조건 세 가지는 

첫째는 노동이라는 것입니다 노동을 통하여 경제적 안정을 가져야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가정을 통하여서 인간의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신앙입니다 올바른 신앙을 가져야만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일리 있는 해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어떤 이는 세 가지 신성을 발견 한다고 철학적 해석을 합니다. 이를테면 밀레의 만종을 통하여 우리는 노동의 신성을 보게 되고 가정의 신성을 보게 되고 종교의 신성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 되어야 인간은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복의 조건은 다가지기도 쉽지 않지만, 다 갖춘다 해도 그것을 통해 얻는 행복은 불완전한 행복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행복이 아님을 살아가면서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만드는 행복은 절대적 행복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절대적 행복을 추구하게 됩니다.

설령 인간적 행복의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지라도 가능한 절대적 행복 말입니다.

성경은 이 절대적인 행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은 절대적인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이 절대적인 행복을 가르치고 전하고 누리게 하는 공동체입니다.

그 행복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확실한 부활의 신앙으로 무장해야 참다운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주님 주시는 샬롬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너무 다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 일시적이며 조건적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영구적이며 초월적입니다.

셋째는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감당 할 때에 행복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샬롬을 축복 하시면서 소명에 대한 언급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넷째는 죄를 사함 받아야 행복하게 됩니다. 참으로 행복 하려면. 내가 죄에서 사함 받고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을 받아야 개인도 사회도 행복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성령을 받아야 행복하게 됩니다. 성령은 평안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행복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놀라운 행복감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온 크리스천들은 새해에는 그무엇보다도 주님이 주시는 절대적인 행복을 누리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샬롬!! 

cyd777@hotmail.com

1.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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