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와 함께하는 찬양콘서트 준비하는 러빙워십 (조셉 리 목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콘서트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파”

지난 2023년 12월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제이어스와 함께 찬양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어 큰반향을 일으킨 러빙워십(Loving Worship)이 올해 또다시 찬양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8월17일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노보극장에서 청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천 천재 힙합 가수, 비와이(BewhY)와 함께하는 러빙워십의 대표인 조셉 리 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해 열렸던 찬양콘서트를 준비할 때 기대반 우려반이었다. 그 이유는 교회에서의 청년사역이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았고, 고국의 교회와 마찬가지로 동포사회의 교회역시 일부 중대형교회를 제외하고는 청년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되서였다. 특별히 청년연합사역을 경험했던 기자의 눈으로는 집회가 은혜롭게 치러질까 보다는 제대로 모일 수 있을까라는 염려 섞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콘서트가 열리고 나서 이러한 생각이 기우였음을 깨닫게 되었다.

조셉 리 목사는 “작년 12월 LA NOVO극장과 OC의 Grove극장에서 있었던 Loving Worship과 제이어스의 찬양 콘서트를 생각해본다. 

3번의 Yeshua 찬양 콘서트에 4300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였다”며 “그 중 젊은 청년들도 많았다. 간절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젊은 세대들을 보면서 마음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도전도 받았다. 교회들마다 젊은 청년들이 줄어들고 다음 세대들이 교회에 무관심한 시간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깊이 기도하기 시작했다. 넋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의 말에 공감하면서 “다음세대들이 사라지는 목회 현장 속에 러빙워십에게 주신 사명 중 하나가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복음으로 전도하고 선교해서 Local 교회와 잘 연결되어서 양육 받게 하고, 하나님의 일군으로 잘 세워지도록 배후에서 기도를 쌓아 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비와이를 섭외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 목사는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화선교사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지난 집회를 마치고 하나님께서 남가주를 다시 일으키고 싶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예수아 콘서트 때도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집회를 통해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셨다고 확신한다. 이번 콘서트 역시 그때의 그 감동과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 무엇보다 콘서트의 초점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Appeal이 되는 사람이 누구일까? 기도하는 가운데 BewhY를 계속 떠 올려 주셨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모두가 알다시피, BewhY의 힙합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사로 유명하다. 청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천 천재 힙합 가수, BewhY와 Loving Worship의 Concert를 꿈꾸며 기도하는 가운데 BewhY에게도 같은 마음을 주셨다. 하나님에 대한 마음과 뜻이 있었기에 LA Concert를 추진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이번 BewhY Concert의 목적을 분명히 선포하며 그것을 놓고 기도해 왔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BewhY의 힙합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사 뿐만 아니라 빠른 랩을 하는데도 발음이 굉장히 정확한 것으로 유명하다. BewhY도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셔서 이러한 달란트를 주셨음을 잘 알고 있다. 성공과 야망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을 세우셨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부”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수만을 전하기를 원하는 러빙워십은 한 달에 두 번 정기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크리스천 비즈니스를 일으키는 사역도 함께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사역, 방송사역도 감당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일으키기 위한 문화선교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교회의 젊은 청년들이 세워져야 하기에 러빙워십의 모든 스텝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여러 Campus와 안 믿는 청년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이번 비와이 콘서트도 성령께서 준비하시고,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엎드려 기도 할 뿐“이라고 말했다. 티켓 문의는 213-357-1565 (이용주 선교사), https://www.axs.com/events/591645/bewhy-concert-with-loving-worship-tickets?q=bewhy 로 하면된다. 

<박준호 기자>

07.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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