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10/17/2022-10/22/2022)

전화령 선교사

월: 적그리스도의 활동 (계 17:1-2) 찬 478장

큰 음녀인 세상이 받을 심판에 관해 본문은 무엇을 말합니까? 첫째, 큰 음녀가 앉은 자리는 많은 물 곧, 세상 나라를 가리킵니다. (1) 적그리스도와 결탁된 그녀는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이 세운 자이기 때문에 공중의 권세 잡은 자리에서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마지막 때일 수록 그 활동은 극에 달합니다. 둘째, 땅 임금들의 음행은 적그리스도께로 온 것입니다. (2) 이는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대적하고 늘 높아진 자리에서 교회를 대적하는 비진리의 운동으로 나타납니다. 셋째, 땅의 거주민도 음행에 취하게 됩니다. (2) 그 비진리 운동은 그와 관계를 가진 모든 불택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시대의 혼란은 그에게서 온 것입니다. 진리로 이 악한 세상을 이깁시다.

 

화: 큰 음녀의 실체 (계 17:3-5) 찬 259장

큰 음녀로 상징된 세상은 그 실상이 어떠함을 보여줍니다. 첫째, 붉은 짐승을 탄 여자의 모습입니다. (3)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 세상은 언제나 하나님을 대적하며 마귀의 편에 서서 사람을 멸망으로 이끕니다. 그래서 요한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요일 2:15) 둘째, 화려한 것으로 치장하여 유혹합니다. 세상의 모든 화려한 치장은 그 속에 사망의 독이 숨겨져 있습니다. 문화와 경제와 사회의 외부에 비추는 화려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진리를 모르는 문화는 소돔과 고모라처럼 마지막에 멸망합니다. 셋째, 큰 바벨론의 이름을 가진 자로 땅의 음녀의 어미가 바로 세상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 세상을 가리켜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책망했습니다. 그 속에서 살 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숨는 길뿐입니다. (요 14:6, 15:5)  

 

수: 큰 음녀의 활동 (계 17:6-8) 찬 301장

계속 요한은 세상의 활동 속에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그 정체를 폭로합니다. 첫째, 그녀는 예수 증인의 피에 취한 자로 나타납니다. (6)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활동하는 무대인 세상은 수천년의 역사속에 예수님의 증인들을 죽이는 일에 앞장서며 사람들을 위협했습니다. 둘째, 짐승의 비밀을 가졌습니다. (7) 요한이 세상의 잔혹한 행위를 보고 놀랄 때 보여진 적그리스도의 비밀은 온 세상으로 더 놀라게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흉내를 내며 마귀의 목적을 이루는 세상의 공포스러운 행위는 오늘 우리 시대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셋째, 불택자들이 짐승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8) 세상과 결탁된 마귀와 적그리스도는 최후의 발악을 하여 교회를 핍박합니다. 그 때 우리는 깨어 근신하여 내 속에 있는 세상,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미워하는 성도로 살아야합니다.

 

목: 큰 음녀의 권세 (계 17:9-12) 찬 393장

성령은 요한에게 그 세상의 실상을 더 자세히 말합니다. 첫째, 그것은 일곱 왕의 권세를 통해 일합니다. (9) 세상은 정권을 통하여 확장되고 그 권세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떤 완전한 정권도 인자의 권위 앞에 무력화됩니다. 그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덟째 왕이 출현합니다. (11) 일곱왕이 모두 망하고 돋아나는 여덟째 왕은 멸망으로 나아가는 적그리스도를 예견하게 합니다. 셋째, 여러 상징으로 묘사된 세상의 흐름은 다시 열 뿔로 나옵니다. (12) 이 모든 상징은 세상과 세상의 정권과 결탁된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준비시킵니다. 그리스도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왕으로 살아갑시다. (롬 5:21)

 

금: 큰 음녀를 이길 자 (계 17:13-14) 찬 178장

이렇게 악과 결탁된 세상을 이길 자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 믿음은 어떤 지혜를 가집니까? 첫째, 세상의 문화 발달에 초점을 맞춥니다. (13) 세상 정권을 장악한 마귀는 언제나 세상 문화의 발달로 기울어져 그리스도를 떠나 쾌락의 노예로 살게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이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둘째, 세상은 언제나 어린양과 싸웁니다. (14) 세상을 사용하는 마귀는 언제나 어린양을 대적합니다. 일찍 죽임당한 어린양을 주목할 때 승리합니다. 셋째, 그러나 그 안에 있는 자만은 반드시 이깁니다. (14) 어린양의 죽음에 의존한 자기 백성은 반드시 이 음녀의 세력을 이기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 거하는 일에 힘씀으로 혼란 속에 새 역사를 이룹시다.

 

토: 큰 음녀의 최후 (계 17:15-18) 찬 474장

첫째, 음녀가 앉은 물 (15) 세상이 차지하는 모든 것이 물로 표현되어 그것이 백성, 무리, 열국, 그리고 방언이라고 해석합니다. 이것은 세상과 그 속에 있는 모든 것이 진리를 대적하는 세력으로 하나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둘째, 세상, 적그리스도 그리고 마귀의 싸움이 서로 일어납니다. (15-16) 이들은 서로 하나된 것처럼 보이나 결국 자체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혼돈 공허 흑암이 세상을 덮어버립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나 세상은 언제나 흑암에 쌓여 우리를 혼란케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적그리스도에게 세상을 잠시 허락하십니다. (17-18) 아무리 세상이 불신실해도 하나님의 주권의 손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 심지어 적그리스도까지도 사용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주권의 손을 바라보는 자만이 세상을 넉넉히 이깁니다.

 

10.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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