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10/03/2022-10/08/2022)

전화령 선교사

월: 어린양의 노래 (계 15:1-3) 찬 331장

계시록은 반복되는 상징들을 사용하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회가 서야만 할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리로 이끕니다. 첫째, 누가 그 노래를 부릅니까? (2) 환난에서 승리한 자가 부릅니다. 2절에 짐승과 그 수를 이긴 자들이 이 땅에서의 적 그리스도와의 영적 싸움에서 이긴 자 곧, 택한 자만이 그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둘째, 무엇을 노래합니까? (3) 구속의 한 그림인 모세 사역의 완성자,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노래했습니다. 어린양의 노래는 계시록 5:12절에 나오는 칠중 찬송의 완전히 깨달음에서 흘러나옵니다. 셋째, 무엇으로 노래합니까? (2)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노래한다고 합니다. 구속을 완전히 경험한 감격을 악기에 담아 흘러내듯이 그들의 모든 활동이 새노래의 도구가 된 것입니다. 에베소서 1:3의 바울처럼 이 땅에서부터 새노래를 부르는 감동으로 살아갑시다.

 

화: 새노래의 주제 (계 15:3) 찬 410장

첫째, 주재자 하나님이십니다: 3절에 “주 하나님”이란 절대 주권자를 말합니다. 창조이래 구속의 역사를 시작하시고 마치심이 오직 하나님의 손이심을 깨닫고 큰 감격으로 그에게만 송영을 돌림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앙은 오직 주 하나님께 대한 송영으로 마치도록 되어있습니다.(바빙크) 둘째, 전능자이십니다. 일이 크고 놀라우신 주재자는 전능자만이 될 수 있습니다. 그에게서 나온 능력(두나미스)은 온 피조물, 신비로운 육계와 영계를 총망라하여 친히 일하시는 그 분의 손이십니다. 그의 손의 만짐을 받지 않은 것이란 역사 속에 하나도 없습니다.(계 5:12) 셋째, 의의 왕이십니다.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심은 적은 불의조차 전혀 포함되지 않는 완전한 지혜로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이 의롭고 참된 방법으로 성취된 구속은 반드시 우리를 그렇게 만드시니 우리는 용기를 얻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속의 목표입니다.

 

수: 새노래의 반응 (계 15:4) 찬 95장

첫째, 두려움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그의 위엄에 접한 어린양의 신부들이 참된 왕을 접할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본문은 “누구든지 두려워함”을 강조합니다. 둘째, 거룩의 원천이 오직 주님뿐 임을 알았기 때문에 거기에서 완전히 거룩게 됩니다. 구속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거룩의 작품인 것을 알기 때문에 오직 그분에게만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셋째, 만국이 와서 경배합니다. 완성된 구속의 대상은 모든 피조물입니다. 그에게 만국이 찾아와 그를 경배하게 하십니다. 이것은 구속의 완성은 온 세상의 성전화였기 때문입니다.(계 21:22-26) 물론, 이것은 택함받은 자로 제한된 이 신비로움은 그 날에 분명히 드러날 것입니다.

 

목: 일곱 재앙의 예고 (계 15:5-8) 찬 427장

마지막 재앙은 어떻게 예고되었습니까? 첫째, 하늘의 장막이 열립니다. (5) 증거 장막의 성전이란 구약의 법궤 안의 시은좌를 생각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의 상징으로, 이 마지막 날에 모든 실체가 완전히 드러납니다. 그 문을 여시는 분은 보좌에 앉으신 분이십니다. 둘째, 그 전에서 일곱 천사가 나와 일곱 대접을 직접 받아 심판대상으로 보내심을 받습니다. (6-7) 어린양에게 보내심 받은 일곱영(성령)은 일곱 천사의 심판 사역에 직접 간섭하십니다(계 5:6). 그래서 그들의 모습이 인자를 닮은 것은 맑고 빛난 세마포 옷, 가슴의 금띠를 가진 것은 대제사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입니다. 불택자가 받을 재앙이라 하여 대충하지 않고 아주 섬세하고 구체적입니다. 그 손안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란 전혀 없습니다. 셋째, 영광이 가득 찬 성전에 심판이 완결되기까지 능히 들어갈 자가 없습니다. (8) 이 심판을 마친 후에 구속이 완성됨으로 택한 자는 보좌 앞에 있는 24장로의 자리에 섭니다. 그러므로 이 예고는 우리에게 산소망이며 참 능력입니다. 그 복된 반열에 들어선 은혜를 감사합시다. 

 

금: 진노의 일곱 대접 (계 16:1-2) 찬 364장

첫째, 성전에서 시작됩니다. (1) 여기 성전은 하나님과 그의 보좌를 가리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그의 창세 전, 여호와의 회의의 결정(렘 23:18)이 그대로 된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구속은 그 심판의 의가 완성된 후 일어남은 당연합니다. 착한 일을 시작하신 그분은 반드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빌 1:6) 둘째, 첫째 재앙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에게 임합니다. (2) 온갖 감언이설로 천하를 꾀던 마귀가 만든 적그리스도의 궤계에 넘어진 그들에게 이 재앙이 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복음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무시한 자는 마침내 마귀의 종이 되어 그렇게 처참해집니다. 셋째, 독한 종기가 나는 재앙입니다. (2) 하나님의 모든 은총을 다 받으면서 피조물을 창조주로 바꾸어 섬기는 배은망덕의 죄가 얼마나 저주스러운가를 이 땅에서부터 피부로 지옥불을 느끼도록 하시는 두려우신 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를 두려워하는 자가 됩시다.

 

토: 둘째 대접재앙 (계 16:3) 찬 495장

첫째, 바다에 쏟는 단호한 행동이 집행되었습니다. 어떤 수단인지 모르나 악을 심판하는 것으로 생물이나 자연계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종들을 향한 심판입니다. 무엇이든 하나님을 원망하고 보이는 자연의 은총을 감사할 줄 모르고 도리어 신처럼 의지하던 그들은 이 재앙의 큰 고통 속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죽은 자의 피같이 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홍해에 일어난 재앙을 생각게 하는 그 현상은 두려운 천벌에 속합니다. 셋째,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었습니다. 이것도 상징이면서 세상의 마지막 때에 실제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 활동의 먹이사슬을 파괴하니 그 결과는 지옥과 같을 것입니다. 오늘날 이상 기후로 일어나는 생태계의 파괴는 이것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10.0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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