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그들이 받을 상급 (계7:16) 찬390장
본 절에 택함받은 백성이 받을 상급이 무엇이라고 말해줍니까?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첫째, 그들은 주리지 않습니다. 참 목자이신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목적대로 (요 10:10) 풍성한 삶을 영원히 누리게 하십니다. 천상 세계의 풍성한 생명은 오직 어린양 자신이기 때문에 그와 연합된 그 백성은 그의 충만을 누리게 되어있습니다. (엡 3:13) 둘째, 그들은 목마르지 않습니다. 먹으나 마시나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 그의 백성은 (고전 10:31) 하늘의 생명수로 영원히 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셋째, 또한 그들은 모든 해가 되는 기운에도 상하지 않습니다. 자체의 욕구를 채워줄 뿐 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모든 위험에서 완전한 보호를 받습니다. 요 10:25-26에 나온 성자와 성부의 절대 보호가 영원히 실현된 복을 누립니다. 그 귀한 상급에 참여한 은혜를 힘껏 찬양합시다.
화: 그들이 받을 상급의 근원 (계7:17) 찬210장
성령은 앞선 세가지 상급이 흘러나오는 출처와 그의 활동을 밝혀 주십니다. 첫째, 그 상급의 출처 - 목자되신 어린양 자신이 모든 복과 은혜의 원천이십니다. 성부로부터 받은 부요를 자기의 몸인 교회에 전해주신 그 놀라운 사랑은 영원한 영생수의 원천입니다. 둘째, 그 목자의 일하심 – 은혜의 원천이신 그분은 자기 백성이 만족하기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는 자상하신 분이십니다. 생명샘으로 인도하는 어린양의 수고는 구속이 완성된 세계에도 여전히 온유와 겸손으로 그들을 인도하심으로 나타납니다. 셋째, 그 은혜의 적용은 아주 더욱 구체적이십니다. 어린양 목자는 온 세상에 보냄을 받으신 성령의 역사로 택한 백성 하나 하나의 모든 눈물을 씻어주심은 그들의 모든 주를 위한 수고를 하나도 남김없이 갚아 주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그 놀라운 약속을 인하여 신실하게 주를 섬깁시다.
수: 일곱째 인 (계8:1-5) 찬353장
구속을 상징한 일곱째 인을 어린양이 떼실 때 그 내용은 더 구체적으로 포괄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때 일곱 나팔 재앙이 시작되고 그 일이 점점 강해지고 구원과 심판의 내용이 선명해짐을 보여줍니다. 그 심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 성도의 기도 향연의 응답으로 임하는 재앙이었습니다. (3-4) 성도의 기도는 구원의 도구이며 동시에 심판의 도구였습니다. 둘째, 향연은 교회의 거룩한 예배 (찬송, 선행 그리고 구제의 섬김 히 13:15-16 참조)를 포함합니다. (3-4) 셋째, 이 향연이 불로 바꾸어져 이 땅에 부어져 구속을 이루게 하십니다. (5) 구속은 자기 백성의 구원과 불택자의 심판으로 이루어져 하나님의 경륜을 반드시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의를 세우심은 우래, 음성, 전개 그리고 지진으로 나타남은 의로 마쳐지는 구속을 강조합니다. (히 12:26-27참조) 더욱 어린양의 백성으로서 겸손한 순종으로 나아갑시다.
목: 첫째 나팔 (계8:6-7) 찬512장
새로운 상징으로 나타난 것은 앞선 인을 뗄 때 일어난 것보다 더 구체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모든 방면에 구체적으로 세워짐을 보입니다. 첫째,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옴 위로부터 임하는 것으로 땅이 심판을 받습니다. 그의 능력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가항력적 능력으로 그의 의를 세우십니다. 구속을 탄식했던 만물은 당분간 의를 이루는데 사용됩니다. 피와 우박과 불은 모두 맹렬한 심판을 상징함으로 자연재해를 통하여 의를 세우심을 강조합니다. 둘째, 그 결과, 땅 삼 분의 일이 타 버립니다. 그리고 그 위에 사는 동식물과 사람들이 태움을 당하는 두려운 일이 생깁니다. 셋째, 수목의 삼 분의 일 과 각종 푸른 풀이 타 버립니다. 이것은 불택자로 두려워하여 회개에 나가게 하려고 나타났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재해로 하나님의 의를 만천하에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손이십니다. 우리 시대에 일어날 이 두려운 일을 바라보고 은혜를 받아 경건 생활을 힘씁시다.
금: 둘째 나팔 (계8:8-9) 찬469장
둘째인, 세째인 그리고 네째인이 열릴 때 일어난 상징이 더 구체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첫째, 하늘로부터 불이 떨어집니다. (8) 큰 산과 같은 불덩이는 하늘로 임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불경건과 불의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의 불은 더 구체적으로 임합니다. 둘째, 그 날로 바다의 생물의 1/3이 죽는 비참함이 나타납니다. 모든 생물의 주식의 보고를 불로 태워짐으로 오는 치명적인 죽음은 천재지변의 피해를 생각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연적 현상을 넘은 초자연적 능력으로 나타난 일입니다. 셋째, 쓴 물로 사람들이 죽임당합니다. 목마른 자에게 생수가 되신 어린양은 불택자의 목마르게 하심으로 자신의 의를 나타내시고 이 땅에서 불택자들로 지옥 고통을 알게 하시는 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의를 생명처럼 여깁시다.
토:셋째 나팔 (계8:10-11) 찬434장
계속되는 구속의 성취는 어린양의 의를 온 천하에 나타내심으로 나타나는 본문은 더 자세히 보여줍니다. 첫째, 큰 별이 떨어집니다. 이것은 천재지변을 가리면서 동시에 영적 권위가 상실됨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횃불처럼 타는 별이라 했기 때문입니다. 어린양은 불가항력적 능력으로 심판을 통한 의를 세우십니다. 둘째, 강 1/3과 물 샘에 떨어져 삶의 근원을 파괴함으로 진정한 생명의 근원은 오직 어린양이심을 의도적으로 나타내십니다. 어린양이 생명인지 모르는 불택자의 받을 심판은 정말 두려운 것입니다. 셋째, 많은 사람이 쓴 물로 죽습니다. 여기에 별이 물에 떨어져 쓴 물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 물을 마시는 많은 사람이 죽는 일은 어린양이 의를 세우시는 지혜를 온 천하에 나타내심입니다. 먹고 마시는 기본 단위마저 의가 얼마나 귀한가를 알게 하시는 일입니다. 어린양의 구속 의를 힘써 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