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4/11/2022--4/23/2022)

전화령 선교사

월: 예수그리스도의 계시(계1:1)찬214장

요한계시록은 우리시대에 신자가 살펴야할 적절한 묵상말씀입니다. 요한이 받은 그리스도의 계시는 어떤 성격을 가집니까? 첫째, 그것은 일정한 질서를 통해 주어진 것입니다(1). 삼위일체의 천상회의에서 작정된 계시가 성부, 성자에게 시작해 천사를 통해 사도 요한이 받아 온 교회에게 전해졌습니다. 둘째, 그 계시는 인격적입니다. 한 인격에서 다른 인격으로 전달됐습니다. 하나님의 계시 수종자인 천사에게 임한 계시는 요한에게 전해졌고 그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인격적으로 주어져 살아있는 영적교통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이 되심으로 신인양성을 가진 예수그리스도 자신이 계시이기에 이 세상에 밝히 알려졌습니다. 셋째, 계시록의 계시는 반드시 일어날 일을 보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은 자로 삽시다.

화: 복된 자(계1:2-3)찬28장

복의 원천인 하나님과 그의 계시, 성경을 인격적으로 가까이 하는 자는 언제 어디서나 복됩니다. 첫째, 양심으로 읽는 자(설교자)가 복됩니다. 교회 공적예배에 계시를 낭독하며 설명하고 적용하는 설교자와 신자들은 언제나 신령한 복을 누립니다. 둘째, 듣는 자가 복됩니다. 교회 공적예배에 그 계시를 마음에 잘 받는 자가 진정 복됩니다. 성령이 오신 목적은 계시를 잘 깨달아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고 모든 삶에 인내의 순종으로 풍성한 열매를 누리게 하심입니다. 계시의 깨달음의 은혜가 모든 삶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지키는 자가 복됩니다. 이것은 순종하는 자 곧 계시를 삶 속에 적용하는 사람에게 그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지각을 사용해 그 계시를 내 것으로 인정하고 사는 자는 이 세상을 이기는 능력과 지혜를 얻습니다. 

수: 사도요한의 문안(계1:4-5상)찬434장

요한이 보낸 문안은 계시에서 나온 것으로 모든 교회가 누릴 복의 알맹이입니다. 첫째, 그 계시는 교회에게 증거될 것입니다(4). 세상안의 모든 교회만이 겸손의 심정으로 계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계시를 양식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 계시는 성부의 계시이고 성령의 계시이고 성자의 계시임이 여기 또 나옵니다(4-5). 어제나 오늘이나 장차 나타나실 성부만이 교회가 가질 은혜의 원천입니다. 성령은 이 복을 적용하시는 분이시고 성자는 자신의 죽음으로 이 복을 친히 이루신 분이십니다. 셋째, 은혜를 받은 자에게 하늘 평강이 임합니다(5). 먼저가 은혜이고 그 다음이 평강입니다. 교회의 부흥이란 바로 이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우리는 계시(성경)를 중심한 삶이 가져오는 은혜와 평강으로 세상을 변화시켜야합니다.

목: 구원 성취자 예수님(계1:5-6)찬511장

요한의 계시는 성삼위 중에서도 성자의 구속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것은 성자의 구속이 교회가 누릴 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그의 죽으심으로 죄사함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5).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가 우리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둘째, 우리를 그의 나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6). 하나님은 왕이고 우리는 그의 백성으로 불변하는 언약관계 로 사랑과 순종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셋째, 우리를 제사장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6). 죄사함 받은 사람만이 교회의 일원이 되며 성부의 보좌로 나아가 그를 예배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집니다. 우리는 이중, 삼중으로 완전히 이루신 성자의 구속을 즐기며 증거하여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영광이 돌아가게 해야 할 자들입니다.  

금: 재림주의 모습(계1:7-8)찬219장

요한이 받은 계시는 주님의 재림을 강조합니다. 삼위 하나님이 친히 오심으로 모든 구속을 완성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오십니까? 첫째, 구름타고 오십니다(7). 승천하실 때에 구름타고 가신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그것은 모든 성도와 함께 초자연적으로 임하는 사건을 보여주는 한 상징주의입니다. 그는 초능력의 주로서 구원과 심판을 완성하러 오십니다. 둘째, 각 사람의 눈으로 보게 오십니다(8). 모든 족속이 그를 보지만 준비되지 못한 자들은 가슴을 치며 받을 형벌을 바라보고 울게 될 것입니다. 셋째, 그러나 불신자들은 지옥형벌로 인해 애곡하게 되는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8). 높이 올라가 아래를 볼 때 더 분명해지듯이 재림의 주를 바라보고 이 세상으로 바라볼 때 우리가 어떤 사람이 돼야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토: 고난이 가져온 복(계1:9)찬463장

그리스도 안에서 당하는 고난은 무의미란 것이 없습니다. 요한은 왜 밧모섬에서 격리생활을 합니까? 첫째, 요한은 자신을 형제라 하며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성령 안에서 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영적관계를 가진 자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한 환난을 당하고 그 나라의 백성으로 참아야하는 자리에 서 있음으로 교회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였습니다. 둘째, 교회사에 보면 그가 귀양살이하는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함으로 박해를 받아 끓는 기름 가마 속에서도 죽지 않자 밧모섬에 보내졌다고 합니다. 오늘도 주와 복음을 위해 핍박을 받는 자는 복됩니다. 셋째, 격리된 생활 속에서도 신령한 복을 경험했습니다. 세계적 재난 속에도 입을 넓게 열어 크신 은혜를 구합시다.  

04.16.2022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