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성령의 조명(눅24:32)찬506장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신자생활에 능력의 근거입니다. 능력은 그의 죽으심과 부활이 나를 위한 것임을 믿는데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실제로 그 일을 알 수 있습니까? 첫째, 기록된 성경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 구원을 받습니다.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을 수 없다면 우리의 구원은 가짜입니다. 믿음이 내릴 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알게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로 그 현장을 보게 하는 방법이 아니고 우리의 눈을 뜨게 해 성경을 깨닫게 하심(이해시킴)으로 그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며. 그의 부활이 나의 부활임을 알게 하십니다. 셋째, 성경을 깨닫게 하십니다(눅24:32). 부활의 강력을 소유한 우리는 (엡1:19) 어디서나 성령의 빛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조명을 구합시다.
화: 임하신 말씀(눅3:1-14)찬206장
빈들에 있는 요한에게 말씀이 임함으로 구원의 역사는 준비됐습니다. 그 능력은 어떻게 나타납니까? 첫째, 말씀이 임해야 나타납니다. 성경이 모두 내게 주신 하나님 말씀이라 해도 내가 읽고 듣고 묵상할 때 찾아주시는 말씀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게 이 일이 일어나기까지 말씀 앞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빈들일지라도 주의 말씀은 임하도록 돼있기 때문입니다(2). 둘째, 고정관념을 경계해야 합니다(8). 과거의 경력, 현재의 호조건을 모두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야합니다. 회개는 믿음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빛 아래 설 때 자아의 교만을 이길 수 있습니다. 구원과 심판이 분명히 드러나는 우리시대를 바로 살기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을 잘 받음으로 영적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 자리로 나아갑시다.
수: 임하신 그 나라(눅5:27-39)찬270장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첫째, 마태의 집 잔치에 초대되신 주님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비난할 때 주님이 베푸신 4가지 비유(의사, 금식, 새옷, 새포도주)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이미 임했고 자신은 그 나라 왕되심을 주장하시며 새 시대에 응해야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나라는 속세를 떠난 곳에 있지 않고 죄인이라고 지탄받는 장소에 임했습니다, 그 왕은 있는 그대로 현장에서 친히 일하셨습니다(30-31). 어떤 형편이라도 그리스도를 모시기만하면 그 나라의 은혜는 임합니다. 셋째, 새 시대에 걸맞는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율법시대의 가운을 벗고 복음시대의 진리 속에서 온전해지고 자유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38-39). 이 세상에 혼란 속에서도 그 나라 백성의 열매를 맺읍시다.
목: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눅16:1-15)찬319장
본문은 신자의 일상을 어떻게 살라고 가르칩니까? 첫째, 충성해야합니다. 39절에 복있는 자는 주인을 항상 기다려 깨어 섬기는 종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상급을 구하는 종으로 살아야합니다. 둘째, 신실한 청지기의 삶이어야 합니다. 청지기(steward)는 소유권이 없고 오직 주인의 뜻을 따라 일하는 매니저에 불과합니다. 시간, 물질, 건강 등의 청지기로 신실하게 살기위해 항상 주인에게 보고할 일을 생각하는 종말의식이 필요합니다. 이 영적 긴장이 죄를 이기게 하며 그리스도를 성실하게 섬기게 합니다. 셋째,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자기 영광으로 떨어지기 쉬운 우리의 본성을 알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높여야합니다. 이때 모든 것이 균형이 잡힙니다. 선한 청지기로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시다.
금: 천국의 기쁨(눅15:1-10)찬204장
본문에서 보인 천국의 기쁨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 원망과 불평을 즐기는 바리새인들(1-2)과 달리 천국의 기쁨을 즐기는 자가 돼야합니다(9). 이는 그들이 경건의 모양과 전통을 지키는 것을 즐겼으나 경건의 내용인 복음의 맛과 전통의 중심인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한 마리의 잃은 양과 잃은 한 드라크마를 찾은 것으로 즐거워하셨습니다. 주님에게 잃어버린 양인 우리가 주님의 손길로 찾은바 돼 천국 기쁨의 대상이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둘째, 주님의 뜻은 구원받은 자로서의 즐거움에서 멎지 말고 잃은 자를 찾아나서는 전도의 즐거움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주변에 잃어버린 주님의 양과 드라크마를 찾아드려 천국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야합니다. 이런 자화상을 가지고 거기에 이르기를 힘씁시다.
토: 기도의 집(눅19:45-20:8)찬344장
예루살렘 성전을 청결하게 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소중한 진리는 무엇입니까? 첫째, 성전은 에덴과 같습니다. 나아가 이것은 그리스도, 그리스도인의 마음, 그리고 교회를 가리킵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장소입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는 말씀처럼 교회는 기도집이어야 합니다. 떡집에 떡냄새, 음식점에 음식냄새가 나듯이 기도집에는 기도의 향내가 나야 정상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인 그리스도인은 주님과의 교제의 즐거움을 누려야합니다(고전3:16). 둘째, 그렇지 못하면 강도의 굴혈이 되기 쉽습니다. 성전에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외식의 죄만 키우는 바리새인의 죄악을 우리는 경계해야합니다. 혼란이 많은 세상에 있는 성전인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 기도의 향이 넘쳐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04.0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