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포도원 주인은 누구인가?(눅20:9-18)찬450장
포도원 비유 속에 보여진 주인은 누구를 가리킵니까? 첫째, 그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9). 포도원은 그리스도의 죽음, 부활, 승천으로 세상에 세워진 구속받은 교회를 가리키며 그 교회를 친히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포도원 주인이십니다. 그 주인이신 인자를 영접치 않은 유대인들은 포도원의 풍성한 은혜를 알지 못하나 인자 안에 거하는 신자는 항상 모든 부요를 누립니다. (요17:3). 둘째, 포도원을 관리하는 일거리를 주셨습니다(9). 포도원과 그 일거리의 가치를 바로 알면 일할 의욕이 생기고 감사함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따를 때 풍성한 열매를 누리게 하시니 얼마나 복됩니까? 셋째, 그는 소출을 기대하십니다(10). 주님은 우리로 교회생활에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오늘도 생활의 열매와 전도의 열매를 많이 나타냅시다.
화: 포도원의 종들은 누구인가?(눅20:9-18)찬231장
추수 때에 주인이 보낸 세 종들은 누구입니까? 첫째, 그들은 사도와 선지자들입니다. 세례요한 이전의 수많은 선지자들은 바로 포도원인 교회를 세우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고 성령이 오심으로 이제는 성경으로 교회를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경을 사랑하고 그의 인도를 받을 때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둘째, 그들은 세상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세를 받으러갔다 매를 맞고 배척을 당하는 일은 세상 속의 교회가 그만큼 세상과 타협함으로 타락했음을 보여줍니다. 셋째, 그들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의 소금과 세상의 빛의 역할은 고난을 감수해야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 속에 은혜가 있고 능력이 나타납니다. 복음과 합께 핍박을 각오하는 포도원의 종으로 살아갈 때 진정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수: 농부의 악한 태도(눅20:9-18)찬197장
포도원을 맡은 농부는 당대 유대인을 가리키며 오늘날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을 가리킵니다. 첫째, 그들은 종들을 핍박했습니다(10-12). 종들을 때리고 쫓아내는 그들의 악함은 세상에 있는 교회가 당할 고난입니다. 이유 없이 당하는 고난의 길은 교회가 걸어야할 종의 길입니다. 둘째, 그들은 아들을 죽였습니다(15). 세상에 있는 교회가 타락하면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그를 죽이는 자리까지 나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뜻을 이룰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속해있는 교회가 환난을 당하나 언제나 이길 수 있습니다. 셋째, 버려진 돌이신 그리스도에게 그들은 진멸을 당합니다(17). 주의 뜻을 이루는 불의의 도구지만 그들은 행한 대로 갚음을 당합니다. 그리스도와 복음을 대적한 자이기에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목: 일곱 영이 일하는 시대(눅11:14-26)찬175장
일곱 귀신이 활동하는 우리시대에 주님은 일곱 영이신 성령을 보내심으로 어떻게 일하십니까? 첫째, 귀신을 쫓아냄이 그 나라가 임한 증거입니다. 상징이 실체를 보여주듯이 귀신이 도망가는 일은 그 나라가 실재한다는 증거입니다. 이미 임한 그 나라 왕이신 예수님은 지금도 능력으로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자의 삶에 마귀는 도망가고 새 역사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더 강한 자로 오신 예수님만이 나의 왕이십니다. 내 속에 있는 마귀와 죄악과 육체의 소욕을 모두 처리해주신 분이 바로 이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일곱 마귀가 들어와 진을 치려할지라도 더 강하신 분 안에 일곱 영이신 성령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니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내 속의 강한 죄악의 소욕을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갈5:24).
금: 종말을 이기는 지혜(눅21:1-15)찬167장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시작된 종말시대에 어떤 지혜로 살아야합니까? 첫째, 주님은 예루살렘 멸망과 세상종말의 징조를 가르치실 때 세상의 멸망을 예언하셨습니다. 이런 반복적 표현은 그 확실성 때문입니다. 여러 징조 속에 거짓교훈의 범람이 일어나기에 바른 교훈을 따르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둘째, 그 때를 통과하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세상방법이 아닌 하나님나라의 방법으로 이기게 하십니다. 15절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곧, 성령의 검으로 이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종말을 잘 지나는 것은 가난한 마음(마5:3)으로 성령의 지혜인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거기에 숨기를 잘해야 합니다. 성경만이 종말의 환난을 피할 피난처이며 기근의 때에 먹을 양식이며 혼란 때에 붙들 지혜이며 흑암의 날에 갈길을 보여주는 빛입니다.
토: 그리스도의 완전한 죽음(눅23:46)찬147장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는 주님의 절규는 구속의 완전성취를 선포하심입니다(눅23:46). 이것으로 모든 구약 예언과 교훈들과 사건들이 성취됐습니다. 주님이 오신 목적이 영원히 나타나는 근거가 됐습니다. 우리는 그의 죽음을 믿고 내 것으로 적용해야합니다. 누가는 그 죽음을 3가지로 표현했습니다. 첫째, 성소 휘장이 찢어짐으로 하나님께 나가는 길이 이뤄진 것을 보였습니다. 이 길을 향해 나가는 자는 살아나고 새로워집니다(히10:20). 둘째, 백부장과 주변사람들로 주님의 마지막 말을 듣게 하셨습니다. 멀리서 여러 남녀들이 목격케 하심으로 죽음의 증인이 됐습니다. 셋째, 더욱이 시신을 장사한 요셉을 죽음의 증인되게 하셨습니다. 그 완전한 죽음을 의지하는 우리는 날마다 새로움과 부활의 능력을 누릴 수 있습니다.
02.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