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터성경사역원 LA 지부장
하늘소망교회 담임
월:사랑하며 삽시다(출20:1-17)찬220장
시내산 꼭대기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율법을 주십니다. 이 율법은 ‘하나님나라의 국 민’에게 주시는 ‘하나님나라의 국법’입니다. 그 율법의 주요 골자는 10계명이며 목적은 ‘사랑’입 니다. 따라서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율법의 법 정신은 ‘사랑’입니다. 첫 번째 계명부터 네 번째 계명까지는 ‘하나님 사랑’입니다. ‘어떻게 하나 님을 사랑할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즉, 하나님
을 사랑하는 자의 삶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섯 번째 계명부터 열 번째 계명까지는 ‘이웃 사랑’입니다.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즉, 이웃을 사랑하는 자의 삶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사랑은 되돌려 받을 것을 바라지 않고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도 조건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시다.
화: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출20:3)찬212장
본문의정확한구절은“다른신들을네게두 지 말라”입니다. 히브리원어에는 ‘파님(얼굴)’ 이라는 단어와 ‘하야(있다)’라는 단어를 사용해 ‘하나님의얼굴과네얼굴사이에그어떤것도 있게 하지 말라’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는 우리와 일대일로 관계하길 원하십니다. 하 나님과우리사이에그어떤것도,그누구도 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우
리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며 관계하길 원하십 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그분 자신’을 사랑하며, 그분과만 관계하길 원하십 니다.하나님과의관계속에어떤조건이나‘하 나님’이 아닌 또 다른 목적이 있다면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 터받아낼‘그무엇’을제거하고온전히하나 님만 사랑합시다. 그것이 첫 번째 계명입니다
수:너를위하여만들지말라(출20:4-6)찬214장
오늘 말씀 가운데 ‘우상을 만들어서 섬기는 이 유’를 알려주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 자신을 위 함’입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 고...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 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결국 ‘우상’이라 는 것은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만드는 물건 이기에궁극적으로우상은‘만들어진어떤형상’ 이 아니라 그것을 만드는 목적인 ‘나 자신’입니
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사랑해야할가장가까운이웃은나자신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랑은 하되 육신의 소 욕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육신의 소욕을 따 르고, 그것을 사랑하다 보면 우리는 ‘우리 자신’ 을 섬기게 됩니다. 즉, ‘우리 자신’이 우상이 돼버 립니다.내중심,내욕심,내권위를버리고온전 히 하나님만을 사랑합시다
목: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삽시다(출20:7)찬20장
세번째계명,하나님을사랑하는자는하나 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않습니다. 이 말 씀을 적극적이며 긍정적 표현으로 바꾸면 ‘하 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라’입니다. 때때 로우리는우리의정당성을주장하기위해하 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 수님께서는 하나님으로든 그 어떤 것으로든 맹 세하지 말고 옳으면 옳다, 아니면 아니라고 하라고 하셨습니다(마5:34-37).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합니 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입니 다. 하나님의 이름은 불신자들로 인해 모독을 받는것이아니라성도들이복음에합당한삶 을살지않을때성도들로인해모독을받습니 다(롬2:24). 복음에 합당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금:안식은 하나님 안에만 있습니다(출20:8-11)찬43장
네번째계명안식일을지키라는말씀은좁은 의미에서는 ‘특정한 날’을 구별해 지키라는 말씀 이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안식’을 어디에서 누릴 수 있는지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안식은 단순한 ‘쉼’, ‘휴식’이 아니라 ‘생명누림’입니다. 성경에서 가장먼저등장하는안식일은창조일곱번째 날입니다(창2:1-2). 하나님께서 휴식이 필요하 셔서 안식을 제정하신 것이 아닙니다. 안식은 피
조물들이 하나님의 생명을 누리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막2:27). 그러므로 ‘생명은 하나님 안 에서만누릴수있다’는고백을하는것이‘안식 일을 기억해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을 시간 속에 표식으로 새겨놓으신 것이 ‘안식일’입 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는 주일 하루만 안식일 이아니라삶의모든날이‘하나님안에서생명 을 누리는 안식일’이어야 합니다.
토: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찬220장
다섯번째계명부터열번째계명은‘이웃을 이렇게 사랑하라’는 구체적인 강령입니다. 그 중 첫 번째는 ‘부모공경’입니다. 왜냐하면 세상 에태어나서가장먼저관계를맺게되는가 장 가까운 이웃이 부모님이기 때문입니다. 우 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우리 를 출산하는 부모님을 통해서 보여주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를 불효의 종교라고 합
니다. 제사를 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사를 지낸다고 효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는 살아계신 부모님께 최선의 공경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헌금을 명목으로 부모님 을 공양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 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막7:11-13). 예수 님 안에서 부모님을 공경합시다. 이것이 이웃 과 나누어야 할 첫 번째 계명입니다(엡6:1-3)
01.2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