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의 주권을 찬송함(눅2:51-56)찬34장
첫째,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한 구원임을 강조합니다(51). 이는 창세기 3장 15절의 원시복음에 이미 보인 대로 오직 하나님이 친히 행하는 구원의 성격이 그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둘째,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주되심을 강조합니다(52-53). 교만한 자를 흩으시고 권세 있는 자를 내리치시고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신다고 하셨습니다.
셋째, 가난한 자에 은혜 베푸심을 강조합니다(52-53). 주리는 자, 비천한 자에게 긍휼과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이십니다. 이것은 개인의 구원 성취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화:징계가 가져온 은혜(눅2:57-66)찬344장
사가랴의 징계가 아팠으나 회복의 은혜는 놀라왔습니다.
첫째, 그 일로 그의 친족들은 기쁨이 넘쳤습니다(58). 요한의 출생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증거했습니다.
둘째, 찬송이 있었습니다(64). 징계 중에 사가랴가 들은 대로 결례와 할레를 이행함은 사람들의 찬송거리가 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의식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두려움이 있었습니다(65). 요한의 이름을 짓고 사가랴의 혀가 풀리고 말하는 일이 사람들을 두렵게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일하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징계의 손을 기뻐하며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자로 이 놀라운 은혜를 누립시다.
수:사가랴의 확신(눅2:67-73)찬506장
징계가 풀린 후 성령이 충만한 사가랴는 무엇을 확신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백성을 속량하실 대속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68).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뿔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한 예언을 성취하심을 찬송했습니다(69-71). 선지자들의 예언에 따라 다윗의 가문을 통해 뱀과 그의 후손을 멸할 그리스도가 오셨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모든 예언의 초점인 메시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새 언약을 성취하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72). 상징들과 모형들로 반복적으로 표현된 언약이 구속자의 죽음으로 완성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된 구속의 세계를 보는 은혜로 주를 크게 찬송합시다.
목:사가랴가 본 구속(눅2:74-79)찬518장
연단을 통해 구약의 그림자 속에 비춰지는 구속의 실체를 본 사가랴는 구속을 어떻게 이해했습니까?
첫째, 원수의 손에서 건짐 받는 일입니다. 구속은 죄, 죄책 그리고 형벌과 그 주관자인 사탄의 손에서 건짐 받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두움에서 빛으로 옮겨진 사건입니다.
둘째, 성결과 의로 담대히 주를 섬기는 일입니다. 구원받은 후 주를 바로 섬기는 자격과 능력을 충분히 가지는 것입니다. 새사람이 되고 새사람으로 사는 것이 구속입니다.
셋째, 돋는 해처럼 은혜와 평강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마침내 이 구속은 그리스도안에 있는 은혜와 평강을 즐기는 것입니다. 사가랴의 구속이 우리의 구속입니다.
금:세례요한의 성장요약(눅1:80)찬334장
한절로 요약된 요한의 연단은 그리스도인의 경건생활의 본입니다. 첫째, 영혼 위주의 성장을 가졌습니다. 그는 신체적인 성장과 함께 그의 영혼 곧 마음 위주로 살았습니다. 영혼의 잘됨이 모든 것의 중심이고 원천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금욕 위주의 성장입니다. 금욕주의는 인본주의이기 때문에 배격하나 금욕은 경건생활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훈련장으로서 적막한 빈들에 머무는 것은 귀한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충분한 연단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앞에서 왕의 길을 준비하는 사역을 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추기까지 잘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 영적으로 무딘 시대에 세례요한의 경건을 구합시다.
토:마라나타(계22:20-21)찬163장
초대교회의 한 인사말로 알려진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말대로 계시록의 마침은 주의 재림에 관한 교회의 바른 태도를 보여줍니다. 어떻게 주의 재림을 기다릴까요? 첫째, 그리스도는 진실로 속히 오시기 때문에 경건 안에 깨어있어야 합니다. 벧후 3:11-12에 경건으로 깨어 재림을 기다리라는 권면은 재림에 대한 긴박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를 사모하며 깨어있어야 합니다. 헛됨으로 가득 찬 세상을 도피하지 않고 현실의 난관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복을 찾아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신실하게 살며 영광스러운 어린 양의 혼인날에 집중해야합니다. 셋째, 주의 은혜 속에 준비해야합니다(21). 이 두 경건함과 사모함은 항상 은혜가운데 살려할 때 생겨지는 열매입니다. 항상 은혜 충만을 구합시다.
08/0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