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3/22/2021-03/27/2021


월:알곡을 모으시는 인자(계14:14-16)찬161장

구속사는 인자의 추수로 마쳐집니다. 구름 위에 앉은 인자는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십니까? 

첫째, 인자는 누구입니까?(14) 하나님의 신성을 강조하는 “인자 같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스데반의 순교 때나(행7:56) 사도요한이 주의 날에 본 그 분은(계1:13) 죽음과 부활로 구속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기에 그는 구속을 마치시는 분이심이 강조되었습니다. 

둘째, 성전에서 나온 천사의 명령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예리한 낫을 든 인자는 성부의 명령을 받들어 세상을 심판합니다. 먼저 자기 백성을 추수하는 일입니다(15). 

셋째, 그 명령을 따라 추수가 완료되었습니다(15). 자기 백성을 온전케 하시고 하나도 빠짐없이 구원하시는 인자는 바로 나의 주님이십니다. 

 

화:불택 자의 징벌(계14:17-20)찬469장

알곡을 모으시는 구원과 대조되는 포도송이의 추수는 불택자의 심판입니다. 회개하지 않은 악이 가득 찰 때 인자는 어떻게 심판을 단행하십니까? 첫째, 포도송이의 추수와 같이 하십니다(17-18). 포도송이는 불택자를 가리킵니다. 오래 참으시는 인자는 끝까지 회개치 않는 불택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심으로 자신의 의를 세우십니다. 둘째, 진노의 큰 포도주틀에 던져집니다(19). 하나님의 심판방법을 비유한 이것은 죄에 대한 죄책, 형벌, 죽음이 너무 처절한 것을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의를 대적한 불의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 틀에서 피가 흘러나옵니다(20). 죄에 대한 형벌이 사실적이므로 피로 묘사했습니다. 우리는 이 끔찍한 징벌에서 자유를 얻은 인자의 백성이니 그의 구원으로 인해 주를 찬양합시다.  

 

수:모세의 노래(계15:1-4)찬82장

마지막 재앙으로 일곱대접을 쏟기전 모세의 노래를 부르는 무리가 나타납니다. 그들은 누구이며 무슨 노래를 부릅니까? 첫째, 어린 양에 속한 택한 받은 사람들입니다. 2절, 적그리스도의 유혹을 이기고 심판사역에 참여해 거문고를 갖고 구속의 노래를 부릅니다. 이것은 일찍이 천상예배에 24장로와 천군천사가 불렀던 노래입니다(계4:11). 둘째, 모세의 노래는 어린양의 노래이며 한마디로 구속의 노래입니다. 전능자가 이루신 구속으로 하나님의 의와 진리가 온 땅에 가득찬 것을 보고 노래합니다. 이것은 교회가 부를 영원한 노래입니다. 셋째, 주께만 경배하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주권이 온 세상을 다스리고 그의 왕권이 행사됨을 선포하는 노래입니다. 우리 역시 이 노래를 언제 어디서나 부를 수 있으니 얼마나 복됩니까? 

 

목:보좌에서 나오는 심판(계15:5-8)찬363장

그 구원은 동시에 영원한 심판을 알립니다. 엄위를 가진 천사가 네 생물 중 하나가 일곱대접 재앙의 명령을 전합니다. 그 재앙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대접입니다(5-6). 불의에 대한 최종심판으로 의를 세상에 들어내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7). 둘째,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가득 찼습니다(8). 하나님의 보좌인 성전은 연기로 상징한 의가 충만할 때 참예배가 완성됩니다. 셋째, 일곱재앙이 마치기까지 성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세상에 쏟을 수 있는 마지막 재앙으로 하나님의 의가 완전히 세우심을 뜻합니다. 구원과 함께 진행되는 심판은 의로 충만한 상태를 이루심으로 그의 경륜을 완전히 마치십니다. 교회는 이 과정을 통하여 넉넉한 구원으로 참 예배자가 됩니다. 이날도 참된 예배자로 살아갑시다.

 

금:첫째 대접(계15:1-2)찬488장

첫 재앙은 인간과 생물의 활동 주대인 땅에 쏟아졌습니다. 무슨 일에 생겼습니까? 첫째, 그것은 땅에 쏟아졌습니다(1). 제한된 공간인 땅에 쏟아져 고통이 날이 계속됨을 보여줍니다. 이 고통으로 땅에 있는 인간은 둘로 나눠져 마침내 하나님의 의를 들어내십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 자만이 이 고통의 때를 이깁니다. 둘째, 짐승표 받은 자와 우상숭배자에게 임합니다(2). 구체적으로 불택자를 명시함은 하나님의 의가 구체적으로 세워져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은 고통의 징벌을 이 땅에서도 반드시 당합니다. 셋째,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납니다(2). 지옥의 고통을 미리 보여주는 아픔이 일어나는 때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런 환난의 때를 통과하는 성도는 고난의 때에 더욱 더 주의 구원을 즐거워해야합니다.

 

토:둘째 대접(계15:3)찬351장

재앙이 바다에 쏟아지는 일은 생존의 원천을 해치는 일입니다. 앞서 말한 일곱인과 일곱나팔 재앙에 이미 언급한 일이 반복적으로 더 구체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첫째, 바다에 쏟아졌습니다. 모든 생물의 생존터전인 바다의 파멸은 큰 참상을 생각하게 합니다. 둘째, 바다물이 피로 변했습니다. 모세가 나일강을 피로 변케 한 것처럼 큰 재앙의 결과가 나타날 것을 보입니다. 물이 포도주로 바꿔지는 신약의 은혜와 대조되는 피를 증거로 보인 것은 하나님이 친히 의를 세우시는 열심을 보인 것입니다. 셋째, 모든 생물이 죽는 일이 생겨났습니다. 그 재앙은 그 속에 있는 모든 생물이 죽는 피해를 당하게 함으로서 이 세상 주권자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뚜렷하게 증거합니다. 하나님이 의를 세우시는 열심을 따라 있는 거기서 신실하게 주를 섬깁시다.

 

0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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