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11/23/2020-11/28/2020)

전화령 선교사

월: 천상예배(계5:11-14)찬479장

본문에 나온 천상의 예배는 어떻게 드려졌습니까? 

첫째, 보좌에 계신 성부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성자 예수님을 향해, 네 생물과 24장로와 천군 천사와 만물이 새 노래를 불렀습니다. 능력, 부, 지혜, 힘, 존귀, 영광 그리고 찬송이 어린양 죽음의 공로로 나타났음을 찬송했습니다. 

둘째, 모든 피조물 역시 그 어린양께 찬송, 존귀, 영광 그리고 권능을 돌렸습니다. 이것은 마땅히 그에게만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네 생물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천상의 예배자들은 그 누구도 자기를 자랑하거나 십자가를 팽개치는 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참 예배자로 살아갑시다.      

 

화: 첫째 인을 열 때 일어난 일(계6:1-2)찬390장

계시록에 나온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은 구속의 점진적 완성을 상징주의를 통해 같은 사건들을 달리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어야합니다. 첫째 인은 구속이 어떻게 완성됨을 보여줍니까? 

첫째, 흰 말 탄 자란 그리스도의 복음운동을 가리킵니다. 겸손하게 시작한 복음은 환난 속에서도 마침내 승리합니다. 세상에 많은 일과 지식이 왕래해도 복음을 앞서지 못합니다. 

둘째, 활과 면류관은 영적 전쟁을 통해 복음의 진가를 보여줍니다. 영적 전쟁의 유일한 무기는 오직 복음뿐입니다. 

셋째, 이기고 이기려고 하는 행동은  모두 승리했고 승리하고 승리할 것을 약속합니다. 복음의 전신갑주를 입은 우리는 모든 일에 언제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수: 둘째 인을 열때 일어난 일(계6:3-4)찬375장

복음은 여러 환난을 통과함을 예고합니다. 그 중 전쟁을 통해 복음의 전파를 어떻게 보여줍니까? 

첫째, 다른 붉은 말이란 세상에 일어나는 온갖 전쟁을 가리킵니다. 전쟁사를 통해 복음은 도리어 그 세력이 강해지고 널리 확장되어집니다. 

둘째, 땅에서 화평을 제함은 복음의 또 다른 면을 강조합니다. 주님은 화평을 주려오지 않고 불을 던지러 오신 것은 복음의 심판적 방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진정한 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언제나 심판을 동반합니다. 

셋째, 큰 칼을  받은 것은 복음의 절대 위력을 보여줍니다. 그 능력으로 현재에 내가 당면한 환난을 절대 승리할 수 있습니다. 

 

목: 세째 인을 열 때 일어난 일(계6:5-6)찬502장

역시 복음운동은 온갖 재앙 속에서도 그 능력을 나타냄을 본문은 말합니다. 

첫째, 검은 말은 흉년을 통해 큰 재난을 상징합니다. 전쟁으로 오는 그 피해는 경제적 손실로 나타나는 온갖 결과를 생각게 합니다. 검은 말 탄 자의 손에 가진 저울과 거래하는 구체적인 밀과 보리의 수량은 경제적 난관을 암시하는 고난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런 중에서도 택한 자의 보호가 약속되었습니다. 여기 나오는 감람유와 포도주는 선택받은 자기 백성을 가리키며 큰 기근 속에서도 특별한 보호가 따름을 보여줍니다. 엘리야는 큰 기근 속에서도 하나님이 준비하신 양식으로 보호를 받아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시대에 일어난 기근 속에서도 나를 위해 준비하신 이레의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금: 넷째 인을 열 때 일어난 일(계6:7-8)찬462장

청황색 말을 탄 자로 나타난 환난은 어떤 열매가 따릅니까? 

첫째, 사망과 음부가 따릅니다. 

둘째, 검과 흉년이 융합되어 생겨난 치명적인 고난이 몰려옵니다. 전쟁과 재난이 혼합된 일이 생김으로 큰 환난을 당하게 되는 시대임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이미 예고하신대로 말세에 일어날 큰 고통의 때를 가리킵니다. 지금 우리는 그 시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셋째, 사망과 땅의 짐승들을 통해 죽임을 당하는 천연재해가 일어납니다. 땅 사분의 일을 멸하는 권세는 자연의 부조화를 통해서도 계속 일어날 것을 암시한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일어나는 큰 고통의 때에도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을 순종함으로 극복합시다. 이것이 이기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토: 다섯째 인을 열 때 일어난 일(계6:9-11)찬383장

순교한 영혼들의 부르짖음으로 돋보인 다섯째 인을 열 때 생긴 일은 무엇을 예고합니까? 

첫째, 그들은 하나님의 의의 심판을 요구했습니다. 구속의 기초인 의를 세움은 모든 일에도 반드시 나타나야합니다. 이것이 심판의 중요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주를 위해 당한 수고는 반드시 합당한 상급이 따릅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죽도록 충성해야합니다. 

둘째, 흰 두루마기를 주시고 잠시 쉬라고 하셨습니다. 칭의를 상징하는 흰 두루마기는 참된 안식의 유일한 근거입니다. 환난의 날에도 이 의만이 우리에게 참 평안을 줍니다. 

셋째, 순교자들의 수가 차는 때를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완전한 구속은 교회의 수고, 곧 순교의 피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순교적 정신으로 구속의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11.2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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