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10/05/2020-10/10/2020)


월:계시를 받는 바른 태도(계1:17-18)찬177장

요한에게 나타나신 인자 같은 이 곧 부활하신 주님은 성령 안에서 구속을 적용하시는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 인자의 계시를 받은 요한은 계시 받을 자세에 관해 어떤 본을 보여줍니까? 첫째, 계시 앞에 꺼꾸러졌습니다. 누구든지 계시 받은 자는 그 영광에 압도돼 자동적으로 엎어지게 돼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시인 성경을 대할 때마다 자신의 죄인됨을 겸손히 고백하는 것이 바로 된 것입니다. 둘째, 자의식을 가진 자로 계시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각을 사용함으로서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해야합니다. 셋째, 계시를 내 것으로 적용하는 것도 인자의 도움으로만 가능합니다. 교회의 생명인 계시를 받아 누리는 것 곧 적용하는 일 역시 인자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조명하심으로만 되기 때문입니다(엡1:17-18). 그 인자에게 전적으로 헌신합시다.

 

화:인자의 계시 IV(계1:17-18)찬213장

계시 받는 과정에 또 인자는 어떻게 나타나셨습니까? 첫째,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분으로 나타나십니다. 성부 성령과 함께 알파와 오메가로 나타나심은 창세전에 계획된 교회가 마지막에 완성될 일을 알리신 것입니다. 인자 안에 완성된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로 나타날 것입니다(히12:23). 둘째, 죽음에서 부활하신 분이십니다. 특히 인자는 자신이 오신 목적을 이루시려고 자신이 이루실 구속이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의존됨을 강조하셨습니다. 교회는 이것 위에 서있고 이것을 가르치고 이렇게 살아야 하고 이것을 온 세상에 전해야할 사명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셋째, 동시에 그는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진 분입니다. 인자는 죄의 결과인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행사하십니다. 모든 일을 친히 행하시는 인자의 손에 쓰임 받읍시다.

 

수:요한이 받은 계시의 특성(계1:19-20)찬241장

그러면 계시의 주체이신 인자께서 주신 계시는 어떤 특징을 가집니까? 첫째, 직접 본 계시입니다. 요한이 직접 본 것이란 계시의 인격성을 보여줍니다.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것이 계시입니다. 무한한 하나님의 뜻은 제한된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도록 성령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가 기록한 계시는 개인이 깨달은 대로 기록할 수 있는 명백한 성격을 가집니다. 셋째, 그것은 교회만이  받을 수 있는 제한성을 가집니다, 누구든지 볼 수 있으나 깨달을 수 있는 자는 오직 그의 백성인 교회뿐입니다. 요한이 본 계시는 교회가 반드시 깨닫고 순종해야만 하는 내용으로 되어있기에 교회 대표인 목사는 계시의 전문가가 되어야합니다. 요한이 받은 계시의 성격을 안 우리는 계시에 의존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목:에베소교회가 받은 계시(계2:1-7)찬416장

각 교회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신 인자는 각 형편에 맞는 분으로 보여졌습니다. 에베소교회에 나타나신 인자는 어떻게 보여졌습니까? 첫째, 칭찬으로 시작하셨습니다(2-3). 행위와 수고와 인내 그리고 이단을 용납지 않은 일에 칭찬하셨습니다. 교회가 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일에 인정을 받는 일은 귀한 일입니다. 둘째, 책망하셨습니다(4-5). 인자의 눈에 첫사랑을 잃은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이 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교회의 권위를 상실하게 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구원의 감격을 가리키는 첫사랑이 없는 모든 행위는 외식에 떨어진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는 약속하셨습니다(6-7). 니골라당이란 이단과 싸워 교회의 순수성을 회복할 때 영생을 즐기는 교회가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순수한 복음을 첫사랑으로 지킵시다. 

 

금:서머나교회가 받은 계시(계2:8-11)찬383장

인자의 칭찬만 받은 서머나교회는 무슨 일에 충성했습니까? 첫째,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9). 믿음생활에 몰려오는 고난은 변장된 복입니다. 이 때 믿음을 포기하는 자는 그 복을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어려울 때야말로 참 믿음으로 변화 받아 지켜나가야 합니다. 둘째, 복음으로 당하는 핍박을 견디었습니다(9-10). 그 난관 중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복음으로 당하는 난관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위해 고난당하는 자는 기뻐 뛰어 놀아야할 상황입니다. 이는 주께서 상급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충성된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셨습니다(10). 복음으로 죽기까지 충성한 자는 풍성한 생명의 삶을 이 땅에서부터 영원히 누립니다. 그 복을 내 것으로 삼읍시다.    

 

토:버가모에 나타나신 인자(2:12-17)찬402장

버가모에 임하신 그리스도는 무엇을 칭찬하며 경계하며 약속하셨습니까? 첫째, 안디바의 순교가 나온 것처럼 진리를 파수하는데 영적 분별력을 가졌습니다(13). 죽기까지 복음에 헌신한 신자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둘째, 발람의 물질주의와 음행의 죄로 이끄는 니골라당에게 넘어가서 책망을 받았습니다(14). 교회는 섰다할 때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거짓 교훈을 던지는 사탄의 유혹을 경계해야합니다. 모든 거짓 교훈은 육체 소욕의 노예가 되게 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대적하게 합니다. 셋째, 이런 혼합주의 속에서도 주님은 자신의 일을 행하십니다(16-17). 회개하고 주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자는 감추인 만나와 흰돌 곧 하나님의 성결을 누리며 신령한 은혜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말씀으로 되는 성결을 구합시다. 

 

10.0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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