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9/21/2020-09/26/2020)


월:사도의 겸손한 인격(몬1:23-25)찬347장

빌레몬서의 마지막 부분에서 사도는 교회를 성실히 섬기는 겸손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왜 그는 그런 태도를 강조했습니까? 첫째,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하나님의 뜻을 겸손하게 따르며 서로 신령한 기쁨을 나누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도는 빌레몬의 목회적 신실한 겸손한 마음을 따라 목회적 사명을 주었기 때문입니다(21). 교회는 신실한 사역자들에 의해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셋째, 바울은 자기가 잠시 머물 방 하나를 부탁했습니다(22). 사도적 목회사역은 지도자의 경건한 성품인 겸손, 성결과 신실함으로 견고하게 됩니다. 사도는 한걸음 움직일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겸손히 따랐으며 매번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혼란한 우리시대에 이런 목회사역을 더욱 추구해야합니다. 심령의 가난함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누리는 교회가 되게 합시다.

 

화:사도의 축도(몬1:23-25)찬28장

사도의 축도는 3가지 중요한 일들을 포함시킵니다. 첫째, 사도는 감옥에 함께 고난 받는 동료의 문안을 언급합니다(23). 이것은 교회가 이런 헌신자들의 수고로 세워짐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 알의 말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많은 열매를 맺는 원리가 여기 표현됐습니다. 둘째, 교회에 대한 동역자의 사역을 귀하게 여겼습니다(24). 신실한 일꾼들만이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를 든든히 세우기 때문입니다. 사도의 확신은 동역자들에게 전수됐습니다. 그리스도의 확신이 교회에 충만함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마음에 일어나는 부흥에 교회사역의 초점을 맞췄습니다(25). 그리스도안의 은혜와 평강이 흘러넘치는 교회가 되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목적입니다. 그때 모든 신령한 복이 위로부터 임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수:예수그리스도의 계시(계1:1)찬241장

오늘부터 생각하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우리시대에 적절한 묵상의 말씀입니다. 요한이 받은 그리스도의 계시는 어떤 것입니까? 첫째, 그것은 성부로 시작한 것으로 일정한 질서를 통해 주어진 것입니다(1). 하나님이 계시자이시고 천사는 계시를 전달하며, 요한은 계시를 받은 자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신적 계시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를 알고 이 시대를 알 수 있습니다. 둘째, 그 계시는 인격적입니다. 계시는 한 인격에서 인격으로 전달됩니다. 하나님 계시의 수종자인 천사에게 임한 계시는 요한에게 전해졌고 그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인격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셋째, 그 계시는 반드시 일어날 일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복음전파로 이 세상이 복음을 중심해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여줍니다. 특별계시의 사람이 됩시다.  

 

목:복있는 자(계1:2-3)찬235장

복의 원천인 하나님 계시인 성경을 인격 대 인격으로 가까이 하는 자는 언제 어디서나 복됩니다. 첫째, 양심으로 읽는 자가 복됩니다. 여기 읽는 자란 설교자를 가리킵니다. 교회에 공적 예배에 계시를 낭독하며 설명하고 적용하는 설교자는 계시 때문에 신령한 복을 누립니다. 둘째, 듣는 자가 복됩니다. 그 계시를 마음에 잘 받는 자가 복됩니다. 마음에 잘 받아 인내함으로 순종하는 사람은 풍성한 열매를 얻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은혜가 모든 삶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지키는 자가 복 됩니다. 이것은 순종하는 자 곧 계시를 삶 속에 적용하는 사람에게 그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지각을 사용해 그 계시를 내 것으로 인정하고 사는 자는 이 세상을 이기는 능력과 지혜를 얻습니다. 그 길을 갑시다.

 

금:요한의 문안(계1:4-5상)찬61장

요한이 보낸 문안은 계시에서 나온 것으로 모든 교회가 누릴 복의 알맹이입니다. 첫째, 그 계시는 교회에게 증거될 것입니다(4). 아시아 일곱 교회만이 어린아이 같은 겸손의 심정으로 계시를 받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계시를 양식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 계시는 성부의 계시이고 성령의 계시이고 성자의 계시임이 여기 또 나옵니다(4-5). 어제나 오늘이나 장차 나타나실 성부만이 교회가 가질 은혜의 원천입니다. 성령은 이 복을 적용하시는 분이시고 성자는 자신의 죽음으로 이 복을 친히 이루신 분이십니다. 셋째, 은혜를 받은 자에게 그 평강이 임합니다(5). 먼저가 은혜이고 그 다음이 평강입니다. 교회의 부흥이란 바로 이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우리는 계시를 중심한 삶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은혜의 통로가 돼야 합니다.

 

토:구속을 이루신 예수(계1:5-6)찬202장

요한의 계시는 성삼위 중에서도 성자의 구속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것은 성자의 구속이 교회의 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 그의 죽으심으로 죄사함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5).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가 우리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둘째, 우리를 그의 나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6). 하나님은 왕이고 우리는 그의 백성으로 불변하는 언약관계로 사랑과 순종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셋째, 우리를 제사장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6). 죄사함 받은 사람만이 교회의 일원이 되며 성부의 보좌로 나아가 그를 예배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집니다. 우리는 이중, 삼중으로 분명히 이루신 성자의 구속을 즐기며 증거하여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영광이 돌아가게 해야 할 자들입니다.  

 

09.1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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