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사회적 참여에 대한 바른 태도(딛2:15)찬375장
교회의 신실한 신앙은 사회적 권위에 대한 바른 태도에 적용돼야 합니다. 첫째, 목사 자신이 먼저 그 신분을 지켜야합니다. 책망의 사역을 통하여 영적 권위를 귀히 여기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목회의 목적입니다. 충성된 사람이 또 다른 충성된 사람을 만들기 위하여 목사 자신의 본이 기본이어야 합니다.
둘째, 위정자에 대한 권면을 힘써야합니다. 그들로 하나님의 권위를 두려워하여 선행의 도구로서 모든 일에 힘쓰게 해야 합니다. 교회는 그 사회의 변화를 책임지도록 부름 받았기 때문에 항상 기도함으로 평안가운데 사는 사회가 되게 해야 합니다.
화:성공적 목회(딛3:1-5)찬519장
성경적 목회의 도구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목회자가 가질 경건의 태도를 기억하는 일입니다(2). 비방과 다툼을 금하고 모든 일에 온유함을 나타나야 합니다. 온유한 목회가 땅을 정복합니다. 둘째, 은혜로 구원받은 변화된 생활을 경험한 그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3-4). 과거에는 정욕과 향락의 종으로 악독과 투기가 충만하여 가증된 삶과 미음으로 채워진 어두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자의 변화는 그리스도의 긍휼과 성령의 중생과 새롭게 하심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런 개인의 영적 체험은 제자로 기를 때 사용할 중요한 도구입니다. 개인의 구원과 성령의 능력이 없이 참된 목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자신의 구원의 경험으로 참된 구원의 공동체를 이루어갑시다.
수: 목회의 주권자이신 성령님(딛3:5)찬358장
목회란 창세전에 계획된 하나님의 사역으로 가장 영광스러운 일로서 하나님으로 시작되고 진행되며 완성되기 때문에 그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두 용어로 설명합니다. 첫째, 성령의 중생의 씻음이라고 말합니다. 여기 중생은 거듭남을 가리킵니다. 이런 영혼의 부활로 시작한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교회생활에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들이며 성령의 세례로 씻음 받은 영혼이므로 항상 성령의 역사로 살아갑니다. 둘째, 또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한번 시작한 구원이 완성되기까지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날마다 새롭게 해 참된 부흥으로 나가게 하십니다. 목사의 사역은 성령의 역사를 따라 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니므로 교회를 향하신 성령의 지시를 순종해야합니다.
목:목회에서 강조할 일(딛3:6-8)찬373장
목사는 교회를 섬길 때 3가지를 강조해야합니다. 첫째,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6). 성령 받은 그리스도인이기에 때를 따라 베푸시는 그 은혜를 갈구하며 충만히 받게 해야 합니다. 둘째, 영생의 소망을 따른 상속자가 돼야 합니다(7). 우리의 구원의 목표인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기업을 받아 누릴 상속자가 되는 소망을 안고 살아가야합니다. 그리스도안에서 풍성한 기업이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선한 일을 힘써야 합니다(8). 가장 아름답고 가장 유익한 영적 선행을 이루기를 힘쓰라고 하십니다. 자기의 만족에서만 머물지 아니하고 이웃에게 덕을 세우고 영적 선행을 끼치는 자리에 나가게 해야 합니다. 교회는 이미 복음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금:우리가 피할 것(딛3:9-11)찬535장
교회에서 목사가 경계할 일은 말과 관련된 일이 많습니다. 야고보가 말한 대로 혀가 불과 같기 때문에 모든 일에 말을 조심해야합니다. 첫째, 어리석은 변론을 피해야 합니다(9). 거짓교훈을 방어하고 설명하고 공격하는 변증은 필요하지만 성경을 떠나 인간의 탐욕에 끌린 어리석은 변론을 피해야 합니다. 둘째, 분쟁을 이루는 다툼을 피해야합니다. 변론은 편 가르기를 하기 쉬워 다툼을 일으키고 분쟁을 가져옵니다(10-11). 이것은 당사자는 물론 듣는 자들에게조차도 상처를 주기에 무익합니다. 셋째, 이단교훈을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회는 바른 교훈에 서야하기 때문에 성경을 이용한 그릇된 해석 곧 이단교훈을 경계하고 신중하게 처리해야합니다. 사도는 한두 번 권면하고 멀리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만큼 이단교훈은 교회를 바로 떨어뜨려 부패로 나아가게하기 때문입니다.
토:사도의 영적 지도력(딛3:12-15) 찬389장
교회는 영적지도자의 영력에 따라 좌우됨을 사도는 어떻게 말합니까? 첫째, 사도의 은혜를 통한 지도력이어야 합니다. 수시로 피차 문안함으로 말씀 중심의 삶을 살게 해야 합니다(12-15). 영적 지도력은 오직 말씀을 깨달음에서 찾아옵니다. 둘째, 말씀의 우선순위가 적용돼야합니다. 율법 교사를 미리 보냄으로 말씀을 바로 깨닫게 하려 했습니다(13). 셋째, 좋은 일이 힘쓰기를 가르쳐야합니다(14). 수직적인 바른 관계는 수평적인 관계로 나아가도록 힘써야합니다. 그러므로 바른 교훈인 성경에 깊이 착념하여 말씀의 열매 곧 성령 충만한 열매가 일어나 항상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지도력이 위기를 당한 우리 시대에 사도의 가르침을 따라 참 교회를 이루어갑시다.
09.05.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