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06/29/2020-07/04/2020)


월: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왕하5:1-4)

본문 교훈은 성도는 자기 상황이 어떠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삶으로써 주변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소녀는 포로로 잡혀와 가정부로 들어간 아주 연약한 소녀입니다.  상황을 불평하지 않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결국 이 소녀의 말을 받아들임으로써 나아만 장군은 깨끗하게 치료함을 받게 됩니다. 성도는 처한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 때 그곳에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가 됩니다. 또 한 가지는 이 소녀의 믿음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에게만 가면 낳을것 이라는 믿음입니다. 지금 이 소녀는 자신이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 소문이 왕에게까지 전파됩니다.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지요?

 

화: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왕하5:5-7)

본문 교훈은 세상에 아무리 권세를 가진 왕일지라도 믿음이 없으면 쓸데없는 걱정만 하고 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을 치료해 달라고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에게 정중하게 편지를 써서 부탁합니다. 이 편지는 아람 왕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런데 왕이 편지를 읽고 옷을 찢고 불안해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당장 자기에게 시비를 걸러온다고 미리부터 겁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소녀와 이 한나라의 왕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 편에서는 누가 진정한 믿음의 사람입니까? 오늘 믿음이 없으면 세상에 모든 힘을 가지고 있어도 불안해하고 걱정하며 살게 됩니다. 성도는 하루하루를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수: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왕하5:8)

본문은 나아만 장군의 나병이 엘리사의 말대로 치료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람왕은 잘 부탁한다고 편지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왕은 지금 시비 걸러온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엘리사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엘리사는 이스라엘왕의 부정적 말을 듣는 순간 즉시 사람을 보내 믿음의 말로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엘리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왕이 하나님을 떠나 불신앙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때에 엘리사는 오히려 지금 이때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좋은 때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건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결론에는 천지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하나님 믿는 믿음으로 더욱더 담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여유와 담대함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목: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왕하5:9-10)

엘리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가 된 줄 믿고 더욱 담대했습니다. 본문은 성도는 사람의 비유를 맞추려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지금 아람왕과 나아만 장군은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많은 선물을 준비해서 엘리사에게 가면 엘리사가 반갑게 맞이하면서 나병을 고쳐줄 것을 생각하고 온 것입니다. 아픈 사람이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할 때 성도들은 사랑으로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만약 나아만 장군을 환영해 정성을 다해 병을 고쳐주면 나아만 장군은 여전히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기보다는 자신에게 비위를 맞추고 굽실거리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단강으로 보낸 것입니다. 성도는 오직 담대하게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야 합니다.

 

금: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왕하5:11-12)

나아만 장군이 치료되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해결돼야 합니다. 먼저 자기 생각을 없애야 합니다. 나아만 장군은 자기 생각을 잔뜩 갖고 왔습니다. 그런데 자기 생각대로 안 되니까 화가 나서 돌아가 버립니다. 내 생각을 갖고 하나님께 나가면 하나님께서는 내 생각 버릴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은 다릅니다. 더 좋은 방법 더 좋은 길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고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응답되기를 바랄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자기 체면과 자존심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오면 하나님께서 그 체면과 자존심 다 버릴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나의 생각과 모든 것을 주님께 내려놓고 겸손하게 기도함으로써 놀라운 응답을 체험하기를 소원합니다.

 

토: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왕하5:13-14)

나아만 장군의 종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지혜로운 말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나아만 장군은 화가 많이 나 있습니다. 이때 이 종이 아주 지혜로운 말로 사람을 살려냅니다. 나아만 장군에게 “내 아버지여!”라고 하는데 이 극존칭은 최고의 존경과 충성을 나타내는 자세입니다. 이 종들은 지금 나아만 장군의 아픔과 화난 것을 이해하면서 존경하고 충성하는 마음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나아만 장군이 잘 이해가 되도록 설명하는 지혜를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나병이 낫는 것입니다. 화가 나있고 자존심 상해있는 나아만 장군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면서 생각할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 있습니다.

 

 

06.2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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