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새생명장로교회)
월: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왕하3:11-17)
이 시대에 엘리사 선지자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왕 앞에서도 담대하게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할 수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그리고 여호와께 물을 만한 기도의 사람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합니다. 평상시 늘 기도하는 사람은 중요한 시기에 아무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받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이끌림 받아서 중요한 시기에 교회와 나라를 도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엘리사는 위기 속에서 즉시 찬양을 드리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찬양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 속에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습니다(16, 17절). 저희들이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그대로 될 줄 믿고 기도하며 그대로 선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화: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왕하3:16-19)
성도의 매력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그대로 믿는 믿음의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지금 7일을 찾아 헤매도 물 한방울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짝 마른 골짜기에 바위덩어리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개천을 많이 파두라는 것입니다. 주목할 단어가 있습니다. “이 골짜기에”입니다. 이 골짜기 곧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제까지 물 한방울 나지 않은 그곳에서 개천을 많이 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상황을 보지 말고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까? 혹시 기도하면서도 내 생각과 내 한계 속에 머물러있지는 않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심이 없는 것을 믿고 행할 때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집니다.
수:아침에 미쳐 소제드릴 때에(왕하3:20-27)
두 단어 “아침에”와 “소제”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침에”는 “아침 일찍”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 소제를 드렸습니다. “소제”는 “드려지다, 올려지다”라는 뜻을 가진 제사로, 하나님께 감사해 정성과 희생을 드리는 제사입니다. 선지자의 말대로 순종해도 아무 변화가 없었습니다. 고생을 했지만 물은커녕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제까지 지내온 것 하나님의 은혜이고,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개천에 물이 넘치고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소제를 드린 것입니다. 오늘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말씀으로 살고 믿음으로 사는 것을 감사하며 예배하는 성도는 바로 그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목: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왕하4:1)
왕하 4장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계속 기적을 베풀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와주고 살려내는 모습을 봅니다. 지금 선지 생도의 부인과 아들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선지자의 생도가 죽어 빚을 졌는데 갚을 길이 없는 가운데 그 채주가 두 아들을 대신 종으로 부리려고 한 것입니다. 그 당시 법으로 빚을 갚기 위해서는 당연히 종살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남편은 죽고 빚은 지고 아들은 노예로 보내야 할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고 오히려 빚을 갚았을 뿐만 아니라 더 풍족하게 잘 살게 됐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와 솔직하게 다 말하고 도움을 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정을 다 아시고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해주십니다. 할렐루야!
금:엘리사에게 부르짖어 가로되(왕하4:1-2)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성도들이 이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십니다. 모든 것 다 아시는 하나님께 숨길 것이 없습니다. 본문에서 주목할 것은 엘리사 즉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간 것입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해서 목사를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사정을 있는 그대로 말하며 기도를 부탁할 수 있는 목회자가 곁에 있는 성도는 참 복된 성도입니다. 또한 꼭 기억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선지 생도의 부인이 한 가지 자기 남편에 대해 아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남편이 살아있을 때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한마디의 말을 들은 엘리사는 그 즉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왕하4:2-7)
2절 2가지 질문 속에서 중요한 신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정을 다 알고 계시면서도 또 물어보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이 여인의 사정을 다 알고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 이 말은 “내게 와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구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줘야 가장 좋은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야고보서 4장 2절에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서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구하면 주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가지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내가 갖고 있는 것으로 기적을 베풀어주십니다. “네가 가진 게 무엇이냐?”
05.0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