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수님의 가족관(막3:31-35)찬305장
예수님과의 연합인 우리구원이 잘 표현된 것 중 하나가 가족관계입니다. 그 나라는 어떤 관계로 이뤄졌습니까? 첫째, 이것은 혈연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민족주의로 하나님나라를 세우려는 것은 도리어 그를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사람의 연합이 아니고 성령의 연합이기 때문입니다(행1:6-7). 둘째, 그 나라는 지연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부모형제들의 방문을 알리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천국가족의 기준 곧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임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셋째, 천국가족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세례로 연결된 관계입니다(고전12:13).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곧 성령세례를 받아 영생을 나누는 하나님의 가족만이 그의 뜻을 세울 수 있습니다(35).
화:말씀을 잘 받는 삶(막4:1-9)찬379장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제일의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는 일입니다. 주님이 보여주신 씨 뿌리는 비유의 초점은 말씀과의 바른 관계가 하나님나라를 누린다는 것입니다. 첫째, 말씀을 마음으로 깨달아야합니다(4). 경건의 모양을 갖는 수단 정도가 아니고 우리마음에 생명으로 받아야합니다. 순종할 목적으로 말씀을 받을 때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둘째, 말씀을 믿음으로 지켜야합니다(5-6). 말씀을 받은 후 순종을 통해 열매를 맺기까지 많은 고난을 우리는 믿음(인내)으로 이깁니다. 셋째, 말씀순종의 온갖 장애물을 극복해야합니다. 이것은 밖에서 오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그것과 결탁된 우리 안의 육(부패성)에서 나옵니다.
수:하나님나라의 비밀을 아는 사람(막4:10-12)찬209장
그 왕은 왜 임한 나라를 비밀로 알리기를 기뻐하셨습니까? 첫째, 이 비밀은 그의 말씀을 가리키며 그것을 표현하는 여러 방법들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10-11). 그리고 그 나라는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보화이기 때문입니다. 창조 이후 감추인 비밀이신 그리스도가 마지막에 나타나신 것처럼 주님은 비밀을 알게 하시는 방법으로서 가르치셨습니다(골1:26-27). 둘째, 이것은 자기백성이 아닌 자를 구분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12).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마음의 강퍅함으로 하나님과 그의 계시를 알지 못하게 하심으로 심판하셨습니다(행28:27). 셋째, 믿는 자에게만 그 비밀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11). 영원한 비밀 그리스도와 그 말씀을 깊이 알아갑시다.
목:주님의 말씀 해석의 원리(막4:13-20)찬219장
비유로 표현된 그 나라의 실상은 어떻게 해석되었습니까? 첫째, 비유를 사용하는 이유–상징주의를 이용하여 진리를 나타내심은 그 의미를 극적으로 풍성히 깨닫게 하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목적 중심으로 이끄심–그리고 주님은 그 비유가 가리키는 목적을 중심하여 해석하셨습니다. 네 가지 밭의 비유에서 말씀을 잘 듣는 일이 그 중심입니다. 그리고 연단을 통해 그 깨달음에 이르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말씀을 깨닫는 과정을 중심하여 이루어집니다. 셋째, 마침내 주님은 온전한 신앙으로 나가게 하십니다. 성경의 바른 해석이 그 나라를 누리게 합니다. 성경을 잘 깨달아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가 됩시다.
금:가시밭에 떨어진 씨(막4:18-19)찬463장
주님은 그 나라 백성이 가장 많이 빠지는 유혹은 가시밭에 떨어진 씨의 성장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첫째, 그 내용은 가시밭에 떨어진 씨앗이 가시나무 뿌리에 엉켜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상태를 염두에 둔 것입니다. 가시뿌리에 기운이 막혀 메말라 성장이 중단된 상태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둘째, 그 결과로 열매 없는 삶 곧, 외식에 떨어진 거짓된 생활로 나타납니다. 반짝이는 모양으로 경건을 대신하지만 하나님을 떠나 경건의 능력을 잃은 상태가 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모든 신자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세상의 염려, 재리의 유혹 그리고 일락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셋째, 이기는 길-여기서 벗어나는 것은 오직 말씀을 잘 깨닫는데 있습니다. 회개와 믿음으로 음식을 먹듯이 말씀을 즐길 때만 그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토:등불을 가져 온 시대(막4:21-22)찬276장
하나님나라의 임재는 말씀의 파종뿐 아니라 등불을 가져오는 것으로 비유됐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빛이신 하나님나라의 왕을 세상에 오게 하셨습니다. 그 빛이신 그리스도는 죽음과 부활로 성령 안에서 영원히 빛을 발하십니다. 그래서 그 등불아래 거하는 자만이 자기 빛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빛의 사명은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를 알 때만 가능합니다. 둘째, 등불을 항상 위에 두는 것처럼 모든 일을 그 분 중심할 때, 우리는 참 빛 안에 거하는 그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는 모든 것을 드러내는 시대에 살아갑니다(22). 구약의 여러 상징주의와 모형주의는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실체를 나타내셨고 오직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알 때 우리는 그 나라를 즐기게 됩니다. 그에게만 전적으로 헌신하며 살아가야합니다.
03.1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