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우리의 담력(히13:6-7)찬169장

그리스도인의 담대함은 어디서 옵니까? 첫째, 자신을 돕는 분은 주님뿐이심을 아는데서 옵니다(6). 사도는 그 어떤 환경과 그 어떤 원수가 교묘히 공격해도 도우시는 분은 주밖에 없음을 확신하며 오직 그만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자입니다. 둘째, 인도자의 가르친 말씀을 의지할 때 나옵니다(7). 하나님과 그의 말씀 의지함을 같은 것으로 믿는 것이 사도의 확신입니다. 교회의 사자인 설교자가 전하는 그 말씀을 순종으로 따를 때 담대해지나 말씀을 대적할 때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악한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신자는 인도자 신앙을 통한 증거를 볼 때 격려를 받아 담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믿음과 삶에 본을 보이는 주님의 제자가 돼야하며(7) 특히, 언행심사에 주님의 형상을 나타내야합니다.

 

아름다운 신앙(히12:8-9)찬518장

그리스도인은 모든 생활에 영적 아름다움 곧 경건을 나타내야합니다. 어떻게 그는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습니까? 첫째, 예수그리스도께 붙어있어야 합니다(8). 어제나 오늘이나 미래 어느 때라도 동일하신 주님이 일하심을 믿고 범사에 그의 주권을 인정함이 주안에 거하는 생활의 기본입니다. 모든 공간과 시간에 주께서 일하심을 믿고 겸손히 나아갈 때 주님은 갈길을 인도해주십니다. 둘째, 거짓교훈을 멀리하고 거기서 나온 육체적 일들을 모두 버려야합니다(9). 다른 교훈은 언제나 육적 부패성을 자극해 교만과 탐욕으로 마침으로 결국 하나님의 뜻을 대적합니다. 이것은 언제나 사탄이 노리는 제일의 목표입니다. 셋째, 은혜로 연단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9). 세상의 것들로 굳어진 마음은 언제나 육적부패성에 치우쳐 하나님을 떠나게 돼있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속죄제단(히12:10-13)찬183장

사도는 다시 구약성전 섬김과 비교해 새언약 백성의 복됨을 강조하되 그리스도 속죄제사의 영원함을 보였습니다. 첫째, 그 제단은 완전한 속죄제를 드린 그리스도 죽음의 사건을 가리킵니다(13). 구약의 속죄일에 행한 상징주의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성취된 것을 지적하며 우리 신앙을 거기에 두게 했습니다. 둘째, 그 제단은 속죄제의 실체입니다. 그리스도가 모진 수치와 고난을 당하심으로 자기 백성의 죄를 완전히 처리하셨기 때문에 우리로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셋째, 이 제단의 본은 우리로 현실의 수욕을 짊어지고 주님에게로 나가게 합니다. 능력과 천국의 부요는 자기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라 속죄의 죽음을 붙들 때 생깁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제단의 제물로 살아갑시다.

 

우리가 드릴 산제사(히13:14-16)찬506장

천국을 찾아가는 나그네, 그리스도인은 거기에 도달하기까지 3가지 제사를 힘써야합니다. 첫째, 찬송의 제사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항상 찬송함으로 계속 은혜를 공급받아야합니다. 바울은 이 구속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격스럽게 찬양하며 그 이유를 말하기를 삼위하나님의 이루신 구속을 찬송하며 교회가 영원히 부를 노래라고 가르칩니다(엡1:3-18). 둘째, 선행의 제사입니다. 다음에 사도는 생활의 선한 행실이 성도가 드릴 제사라고 말합니다. 남을 유익하게 하는 선덕사가 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벧전2:9). 셋째, 구제의 제사입니다. 나아가 신자는 나의 것을 이웃에게 나누어줌으로 내 몫의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그때 부활의 능력과 영광이 따라옵니다. 

 

인도자와의 바른 관계를 가지라(히13:17)찬197장

사도는 하나님과 세상과의 바른 관계를 말하면서 무엇보다 교회를 인도하는 자와의 바른 관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순종하고 복종해야합니다. 그리스도 복음의 일꾼이 전하는 말씀은 성경에 근거하는 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권위를 무시함입니다. 말씀의 효력을 가져오기 위해 인도자와 좋은 관계를 가져야합니다. 둘째, 즐거움으로 섬기게 해야 합니다. 여러 사람을 말씀으로 가르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온갖 종류의 사람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책망하고 고치는 일을 즐거움으로 하도록 거침돌이 되지 말고 협조자가 돼야합니다. 셋째, 중보사역을 잘 하도록 그들의 염려를 나눠야합니다. 맡긴 양떼의 연약함을 대신 지고 가는 목사의 고충을 서로 나누어져야합니다.

 

사도의 기도부탁(히13:18-19)찬482장

마지막으로 사도는 거짓교훈에 빠져 있는 교회를 향해 자기사역에 기도로 협력하기를 요청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도의 사역의 원리를 발견합니다. 첫째, 사도는 모든 사역을 성도의 기도의 은사로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의 회복을 위해 권고한 사도는 복음전파 곧, 교회를 세우는 일에 적극적인 기도의 동참을 요구합니다. 바울 역시 성도의 기도의 은사로 환난 속에서의 구원역사를 고백했습니다(고후1:11). 둘째, 그는 모든 일에 선행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선행이란 그리스도 중심이며 그의 복음을 그대로 따라 지키는 생활의 적용을 가리킵니다. 그 탁월한 복음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교회가 나아갈 길입니다. 셋째, 선한 양심을 따라 움직였습니다. 기도는 선한 양심의 소리여야하고 선행 역시, 선한 양심에서 나온 것이어야 합니다. 

 

09.2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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