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거룩한 열심을 가지라(히12:14-17)찬 393장
그리스도인의 궁극적 목적은 구원의 정착지인 주를 만나는 것입니다. 주를 보기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화평함을 따르는 것입니다(14). 죄사함을 기본으로 모든 생활이 주님 중심한 화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화평은 우리가 항상 추구하는 기본 방향입니다. 둘째, 거룩함을 따르는 것입니다(14). 이 화평은 거룩함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이 화평의 원천이어야 합니다. 거룩이 먼저이고 화평이 따르는 열매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에 머물러야합니다(15). 우리 생활에 성결을 더럽히려고 공격하는 온갖 거짓 교훈인 쓴 뿌리를 제하고, 음행한 일을 버리고, 망령된 일을 버려야합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거룩 안의 화평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화 옛 언약의 위엄(히12:18-21)찬499장
그리스도인은 언약에 신실한 삶을 살아야합니다. 사도는 새언약을 돋보이게 하려고 옛언약의 위엄을 어떻게 보여줍니까? 첫째, 그들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산에 올라 하나님의 임재에 접했는데도 크게 놀라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둘째, 그들은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상징입니다. 그 소리를 듣는 자는 그에게 완전 항복하고 집중하여 아멘으로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심히 두렵고 떨리는 위엄 속에 세워졌습니다. 이것은 모두 상징주의이고 그림자이기 때문에 불완전하지만 새 것이 올 때 모두 사라질 것들입니다. 그 위엄 속게 살게 하시려고 언약의 영광을 보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의 큰 사랑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합시다.
수 새 언약의 영광(히12:22-24)찬221장
새언약의 머리, 그리스도가 완성하신 새언약의 위엄은 옛언약의 것과 결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전자는 실체라면 후자는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이것을 사도는 무엇으로 표현했습니까? 첫째, 시온산의 실체에 이르렀다고 말합니다(22). 그 실체는 바로 그리스도 안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자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영광스러움의 위엄을 본 자입니다(벧전1:17-21). 둘째, 주님이 세우신 교회에 머물러 있습니다(23).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은 23절에 여러 용어로 표현된 교회를 충만케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닮으려고 힘쓸 때 그 영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 안에 있게 합니다(24). 이것은 영적 두려움을 가지나 하늘의 즐거움을 동반합니다. 새 언약의 영광 속에 살아갑시다.
목 경건으로 섬길 이유(히12:25-29)찬506장
여호와 경외함으로 표현된 믿음이란 경건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사랑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신자들은 왜 경건으로 섬겨야합니까? 첫째, 마지막 완성될 위엄을 본 자들이기 때문입니다(25-27). 이미 하나님을 거역한 자의 최후의 비참함을 알고 더 큰 영광을 본 자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룰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진동치 않는 영존한 나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28). 하나님의 임재가 진동으로 보여진 것이 완성된 때는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증거하는 것 곧, 진동치 않는 나라로 나타날 것입니다. 완전한 경건은 진정한 평화가 지배합니다. 셋째, 오직 은혜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때문입니다(28-29). 경건은 은혜로 시작하고 은혜로 완성됩니다. 참된 경건으로 주를 섬깁시다.
금 새언약 백성이 행할 적극적인 일(히12:1-3)찬197장
새언약 백성이 행할 적극적인 삶은 어떻게 나타나야합니까? 첫째, 형제사랑으로 나타납니다(1). 혈연보다 더 강한 영연으로 연합된 우리는 서로 사랑함을 항상 나타내야합니다. 우리를 통해 그 사랑이 표현돼야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손님 대접을 힘써야합니다. 황금률로 알려진 남을 대접하려는 열심, 곧, 덕을 세우려는 열심이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소자에게 베푼 작은 행위가 주님에게 한 것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상급이 따릅니다. 셋째, 주를 위해 핍박받는 자를 생각해야합니다. 팔복의 최고봉인 의를 위해 핍박받는 일에 동참한 자가 돼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언약 백성은 여기서도 진동치 않는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언약공동체인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토 새언약 백성이 행할 소극적인 일(히12:4-5)찬456장
위의 적극적인 일 외에도 3가지 소극적인 일에 힘써야합니다. 첫째, 건강한 결혼생활을 세우기 위해 온갖 음풍을 멀리하고 음행과 간음의 유혹을 서로 조심해야합니다(4). 이것은 공동체 생활에 쉽게 영향을 미치는 자극적인 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궁핍 속에서도 돈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5). 돈은 귀한 것이나 그 돈에 대한 애정이 일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물질주의와 항상 싸워야합니다. 여기에 실패한 자는 화인 맞은 양심이 돼 온갖 죄를 가져와 주께로부터 버림받을지도 모릅니다. 궁핍할 때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주님에 대한 부요자가 돼야 합니다. 셋째, 주님의 보호하심을 믿어야 합니다(5). 어떤 난관에서도 주님이 친히 다스리심을 믿고 그 분만을 의지해야합니다. 일락, 물욕, 염려를 조심할 때 시험을 이기는 길이 열립니다.
전화령(캄보디아 선교사)
jameshur63@hotmail.com
09.14.2019